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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마을계획, 은평구 마을계획 총회 개최

2017.06.12 09:56:00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과 함께 주민들 스스로 마을계획사업 추진

은평구 [더데일리뉴스] 은평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계획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함께동(갈현1동, 응암2동, 역촌동)’에서 마을의 우선 사업을 결정하는 “마을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계획 사업‘은 2016년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출범과 함께 시작됐다.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공간인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 계획단을 통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의제를 선정한 후 직접 실행하는 ‘주민자치적 마을생태계 조성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은 ‘마을계획단’을 구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올해 1월부터는 마을의제 발굴에 집중했다.

각 동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는 마을총회에서는 마을계획단이 발굴한 지역의 과제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친 후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마을사업을 결정하게 된다.

▲ 갈현1동은 6월 17일 갈곡리 공원에서 10시부터 진행되며 총 12개의 마을의제(의류수거함 환경정비, 갈곡리 공용화장실 앞 보행도로 확보, 동주민센터 주민커뮤니티 공간조성, 연신내역 6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를 공유하고, 보헤미안 팝페라 공연, 우리마을사진전,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주민참여행사를 진행한다.

▲ 응암2동은 6월 19일 동 주민센터內에서 19시에 개최되며 총 10개의 마을의제(응암2동 맘카페, 우리동네 콘서트, 힐링산책길 만들기 등)를 발표하고 참여자 토론 및 주민투표를 통해 마을계획을 선정하고 합창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 역촌동은 6월 23일 동 주민센터內에서 16시에 시작되며, 10개의 마을의제(남자 어르신 밑반찬교실 운영, 장난감 벼룩장터,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답사 등)를 발표하고, 100인의 원탁토론과 함께 홍보부스 운영, 어린이 사생대회, 주민 백일장, 축하공연 등 주민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 마을계획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선정·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민·관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마을계획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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