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축구협회 여명구 회장, 한국여자축구연맹 부회장 선임
2017.06.13 12:41:00
여명구 부회장 [더데일리뉴스]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은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57)을 연맹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맹은 오 회장이 연임됨에 따라 여자축구활성화를 위해 ‘행동하는 불도저’로 정평이 나 있는 여 부회장를 임명, 여자축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말을 넘어 행동하는 여 부회장은 충주시 축구협회장을 맡으면서 침체됐던 충주지역 엘리트축구와 생활체육 축구를 균형 발전을 꾀하며 기본에 충실한 ‘즐기는 축구’를 구사해 국내 최정상 팀으로 탈바꿈시켜 축구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다.
여 부회장은 조길형 충주시장과 충주지역 스포츠발전과 축구발전을 위해 수시로 대화를 가져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매년 1억여원이 넘는 훈련비를 축구부에 지원하고 있다.
또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기업인들의 도움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들의 복지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엘리트 학원축구를 학교 중심이 아니라 지자체, 축구협회, 시민들과 함께하는 팀으로 변화시켜 지역 기업들의 후원을 이끌어 그동안 화장품, 고기, 계란, 쌀 등을 지원 받아 타지역 축구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끄는 리더가 아닌 앞장서는 리더, 행동으로 본이 되는 리더를 지향하는 여 부회장은 충주지역팀들이 전지훈련과 시합이 열리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감독 코치, 학부모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상황을 청취하는 행동하는 리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체육인 출신이지만, 언론인으로 충청매일 편집국장을 맡고 있는 여 부회장은 “축구는 내 자신의 인생에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는 만큼 두려움이 없다”며 “작은 일에도 소홀함이 없이 소통과 단합을 통해 여자축구발전에 일조하고 항상 실천하는 체육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