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농작물 건조생력화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 체결
2017.06.15 07:30:00
충청북도 [더데일리뉴스]충북농업기술원은 15일 저렴한 비용으로 농작물을 쉽게 간편하게 건조할 수 있는‘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 특허 기술’을 농자재 제조 3개 업체와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상실시(사용)권은 산업재산권 권리자가 타인에게 일정한 범위 내에서 자신의 권리를 실시(사용)케 하는 권리를 말한다.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는 일반 비닐 하우스 내에 설치가 가능하며, 적은 비용으로 많은 물량을 건조시킬 수 있다. 특히 참깨 등의 농작물은 건조대에 걸어두기만 해도 곡식 낱알이 아래로 떨어져 노동력을 절감시킨다.
참깨 뿐만아니라, 수확 후 말리는 과정이 중요한 마늘, 고추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빨래 건조대처럼 접을 수 있게 제작돼 하우스 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은 업체들은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로 참깨·마늘·고추 등 다양한 농작물을 건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다.
에이치에스엠(HSM) 강범선 대표는 “그 동안 농작물은 대부분 수확 후 일반적으로 밭에서 건조하는 과정에서 강한 태풍과 비바람에 의해 덮어씌운 비닐이 찢기거나 묶은 단이 쓰러지는 경우가 많아 품질이 낮아지고, 참깨가 땅바닥에 떨어지는 등의 손실이 발생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줬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윤철구 특작팀장은 “이번에 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들이 완성도 높은 제품을 생산하고 농가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현장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