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의 변신은 무죄?
2008.01.11 00:09:00
[더데일뉴스/김시우 기자]최근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에도 식초 열풍이 불고 있다. 이제 식초로 만든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 더 이상 특별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나의 트랜드가 됐다.
요즘은 브랜드마다 새로운 식초 음료를 개발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을 정도라고 하니 이제 식초가 건강 음료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식초는 총 60여 종의 유기산이 들어 있는 항산화제로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파괴해 노화를 방지한다. 또 근육의 젖산을 분해해 배설시키고, 혈액순환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식초는 산성이지만 몸 속에서는 알칼리성으로 변화하는 특성 때문에 건강에 더욱 좋은 식품이다. 또한 성인병 예방 및 나트륨 섭취를 줄여주며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해 준다. 소금 속 나트륨은 혈압을 높이고 고지혈증 같은 질병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조리할 때 식초, 소금, 간장 순으로 양념하면 신맛 때문에 소금을 적게 넣게 된다.
칼슘 흡수율이 떨어지는 임산부나 폐경기 여성들이 식초를 마시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어 병을 앓고 있거나 생리 중일 때 식초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는 혈액 속에 노폐물이 많은데 이 노폐물을 배출하려면 칼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식초를 이용한 제품의 인기는 국내 웰빙 열풍과도 맞물려 있다. 건강을 찾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욕구에 걸맞게 그 제품도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식초. 특유의 향과 신맛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른 재료와의 배합, 농도의 조절이 잘 된 제품도 많기 때문에 식초는 이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료가 됐다.
과일, 곡류 등 다양한 식재료와도 잘 어울려 응용 범위가 무한대인 식초의 진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친환경 전문 쇼핑몰 로하스홈(www.sbnshop.com)에서는 미국 Organic Balsamic Vinegart사의 ‘유기농발삼식초’를 판매해 호응을 얻고 있다.
[더데일뉴스/김시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