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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풍요를 전하는 신지식 농업 현장 방영

2008.01.16 00:49:00

'농한기 극복하고 사계절 봄 원평허브농원만의 특별한 전략'

농업에 벤처와 신지식의 바람이 분 지는 이미 오래다. 하지만 하지만 수입 농산물과 FTA 추진의 문제로 농업 현실의 어려움은 여전하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에 위치한 원평허브농원은 고부가가치 농업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원평허브농원은 겨울철이 농한기라는 통념을 뒤엎고 따스한 실내하우스를 통해 향기로 가득한 봄을 전한다. 농원의 형식을 빌린 문화 휴식 공간은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 언제든지 자유롭게 방문하여 함께 할 수 있는 본 농원은 1차 산업인 농업과 문화, 교육서비스를 접목시킨 장소라고 할 수 있다.

1988년 '원평농장'으로 출발한 '원평허브농원은 전시포장과 야외 정원, 강의온실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야외정원은 허브를 테마로 하기 보다는 유실수를 중심으로 되어있다. 사람들이 농원에 찾아왔을 때 밤, 대추, 감 등을 수확하는 재미를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전시포장은 다양한 종류의 허브를 식재하여 자라는 허브들을 직접 볼 수 있게 했으며, 곳곳에 티테이블을 배치하여 새로운 느낌의 허브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놓고 있다. 음악, 물소리, 새소리 등과 어우러지는 분위기에서 정신적 안정과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온실은 신청자에 한해 직접 허브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다. 팜유와 허브, 오일 등을 이용해 직접 만드는 천연 비누는 아토피와 여드름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주부를 비롯한 여성들에게 특히 어필하고 있다.

원평허브농원이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주)허비너스는 허브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구비해 방문객의 구매심리를 자극한다. 화분은 물론 비누, 미용소금, 샴푸, 오일 등 허브를 이용한 제품만 어림 잡아도 100가지가 넘는다. 연간 방문객이 10만명에 이르고, 농원의 매출액은 6억원에 달한다고 하니 원평허브농원에는 농한기가 없다는 말을 십분 이해하고도 남음직하다.

농업인 이종노 사장은 "우리가 지향하는 농업은 더 이상 1차 산업이 아니라 2차, 3차를 넘어서는 농업이다. 기존의 재배와 수확의 개념이었던 농업을 탈피해 자체 브랜드, 문화, 체험교육에 이어 쉼터의 서비스까지 전하는 최첨단 농업”이라며 하늘과 땅, 식물, 인간애의 지행합일을 지향하는 농원의 철학을 강조했다.

이어 임호빈 실장은 농원의 인기 요인에 대해 "진심어린 정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특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농원을 찾는 내방객들이 늘 끊이지 않는 것 같”다며 원평허브농원만의 차별성을 자신 있게 피력했다.

현재 인터넷방송국 로하스홈(www.lohashome.com)에서는 원평허브농원 취재를 통해 특별한 고부가가치 농업의 현장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겨울을 실감하기 어려울 만큼 따스하고 향기로운 봄빛 현장을 그대로 담은 영상은 로하스 뉴스채널에서 바로 지금 만나볼 수 있다.

[더데일리뉴스 / 홍재희 기자]

홍재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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