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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현장에 가다.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청주 수해복구 참여

2017.07.21 14:45:00

청주지역의 갑작스런 수해로 인한 자원봉사자 지원

동두천시청 [더데일리뉴스]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1일 오전 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와 지역자율방재단 등 55명이 지난 15, 16일 갑작스런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버스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세창 시장은 이날 오전 “동두천시가 2009년, 2011년 수해를 입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전국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 다른 건 몰라도 이런 수해 지역에는 꼭 참여해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덥고 힘든 상황이지만 동두천시를 대표해 어려움에 처한 청주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오길 바란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기꺼이 봉사에 나선 수해복구자원봉사단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배치에 따라 신속한 복구 활동에 나섰다. 팀을 분배해 침수된 가옥의 토사 제거 및 청소, 농경지 손실로 인한 논두렁 정비, 유실된 도로의 복구 작업 등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 피해 가옥 주민은 “갑자기 당한 상황이라 정신이 없고 막막하기만 하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 여기까지 봉사자가 와줘서 너무 반갑고 기쁘다”며 두 손을 맞잡았다.

오후 늦게까지 복구 작업에 온 힘을 기울인 동두천시 수해복구자원봉사단은 “더 많이 도와주고 싶은데 갈 길이 멀어 안타깝다. 하루빨리 훌훌 털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동두천시 수해복구 봉사단은 경기도 이천의 수해복구 활동, 강릉시의 대설로 인한 피해복구, 세월호 팽목항 봉사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이 있으면 언제든 출동해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홍재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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