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반납하고 하수처리시설 복구에 나서
2017.07.24 16:30:00
폭우피해 입은 소규모하수처리시설 복구에 전직원 참여
청주시 [더데일리뉴스]지난 16일 청주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미원면지역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하수처리과 직원들의 자체정비를 통해 신속하게 복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 환경관리본부하수처리과는 폭우피해 후 평일에는 담당직원이 현지에 상주하며 피해지역 시설물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22일과 23일의 휴일에는 하수처리과 직원 36명이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미원면 금관산촌과 인풍정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복구에 참여함으로써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휴일을 반납한 채 복구정비에 나선 직원들은 하수처리장의 시설운영과 관리를 위해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는 32명의 현장근무자를 제외한 사무실 직원들로써, 미원면의 인풍정과 금관산촌, 금관2리, 어암리, 대전지구 등 5개 시설과 청주하수처리장의 소수력발전시설에 대한 퇴적물 및 파손시설물을 철거했다.
이에 따라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총 7개 시설 중 하수처리과 직원이 직접 복구를 완료한 내수읍 저곡하수처리장과 금관2리 하수처리장은 정상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4개 마을하수처리장은 펌프장비를 교체할 준비를 마치고 생활하수를 정화조차량을 이용해 청주하수처리장으로 반입 처리함으로써 마을하수가 하천으로 방류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남붕우 하수처리과장은 “항구적 복구는 구조물복구 등으로 다소 시일이 걸리겠지만, 수생태계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생활하수의 하천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