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매도시 괴산군에 수해 복구 자원봉사 펼쳐
2017.07.26 09:22:00
관악구, 자매도시 괴산군에 수해 복구 자원봉사 펼쳐 [더데일리뉴스] 지난 17일 충청북도 괴산군 지역은 300mm이 넘는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주택, 비닐하우스 등이 파손 또는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관악구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자매도시인 충북 괴산군의 수해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관악구 수해복구봉사단 80여 명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괴산군 청천면 일원에서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단은 하천 범람으로 인해 도로에 쌓인 진흙더미와 쓰레기 등 각종 부유물들을 치우는 복구 작업을 펼쳤다.
구는 “폭염의 날씨 속에서도 봉사대원들은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 비하면 이 정도 고생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마치 자기 일처럼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특히, 관악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새마을운동 관악구지회, 바르게살기 관악구협의회, 자유총연맹 관악구지회 등 직능단체에서는 어려운 일을 겪어 상심이 큰 괴산 군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약 3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괴산군 청천면과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신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장화, 고무장갑 등 수해복구에 필요한 1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27일에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관악구와 충청북도 괴산군은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괴산고추축제, 관악 강감찬 축제 등 각 지역축제에 축하사절단 방문과 추석?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준 관악구봉사단에 감사하다”며 “폭우로 상심이 클 주민들이 하루빨리 예전 생활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