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엑스포타운 만들기 ‘토론’
2018.03.19 11:12:00
주민 자발적 참여 마을가꾸기 의견 많아
지난 16일 여수시 만덕동 주민들이 동 주민센터에서 살기 좋은 엑스포타운 만들기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더데일리뉴스]여수시 만덕동 엑스포타운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주민주도 토론회가 16일 열렸다.
만덕동에 따르면 엑스포타운 내 상가협의체, 다가구주택협의회, 힐스테이트 아파트 주민 등 80여 명이 16일 동 주민센터에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주제는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신흥도시 엑스포타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였다.
만덕동 엑스포타운은 아파트와 상가가 새롭게 들어서며 인구 1만 명을 앞두고 있는 신흥 도시지역이다.
이날 토론은 이 엑스포타운의 여가시설 부족과 교통문제를 해결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주민들은 토론회에서 직접 참여를 통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주차·교통문제 해결, 마래산 등산로 가꾸기, 덕대천 산책로 가꾸기, 다가구 밀집지역 내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정착, 관내 상가 이용하기 등에 주민들이 적극 나서자는 의견이 많았다.
앞서 주민들은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토론 주제를 결정한 후 지난달에는 엑스포타운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15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했다.
전용덕 만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해 주민들이 토론에 훨씬 집중할 수 있었다”며 “이번 토론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자치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