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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을 여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2018.03.20 15:13:00

오는 21일 오후 2시 제406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훈련과 병행 실시

대구광역시청 [더데일리뉴스]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1일 대구 시민의 생명지킴이로서 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오는 21일 오후 2시 제406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훈련과 병행해 대구시 전역 8개 소방서(9개 구간, 84km)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1월 실시한 소방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1. 3. ∼ 1. 15. / 만 19세 이상 대구시민 600명 대상 / 전화설문)에 따르면 대구시민의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중요도 인식은 99.6%로 높게 나왔지만, 배려인식이 낮다는 응답이 64.7%로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인식개선이 절실해,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중 전통시장 등 다중인명피해 우려 지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하고 올해 6월 27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소방기본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정된 소방기본법은 긴급출동 중인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차량에 기존 2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던 것을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아울러 일반 시민들도 관할 소방서에 문의해 직접 소방차에 탑승해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동승체험 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소방이 시민의 생명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인식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며,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다가오면 내 가족을 구하러 가고 있다는 생각으로 양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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