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들인다.
2018.03.21 13:18:00
성인문해 한글교실 운영 모습 [더데일리뉴스]창녕군은 지난 2013년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제2의 도약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교육부와 경상남도 주관 2개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평생학습 모범 도시로 평가받은 바 있으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센터 확대를 비롯해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과 야간 외국어 학습반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군은 다양한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군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군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5년도 개설한 군민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총 111회에 걸쳐 18,000명이 수강했다고 군은 밝혔다. 올해도 군은 12월까지 농번기와 폭염기를 제외한 연 8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평생교육 및 외국어교육특구운영 활성화의 일환으로 군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지난 2012년도부터 직장인 등 성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시간에 외국어학습반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강사에게 외국어를 직접 배울 수 있다는 점과 열의만 있으면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매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글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소외계층의 비문해율을 낮추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한글교실’을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 정부가 기초학력 보장을 교육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로 삼은만큼 앞으로 문해교육 잠재수요자에 집중하는 한글교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창녕군 행복학습센터는 지역사회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도서관,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 누구든지 쉽게 찾아가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정된 우리동네 학습공간이다. 지난해 15개 행복학습센터에서 34개 프로그램이 개설돼 568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창안시책으로 추진한 자유학기제 연계형 진로체험이 관심을 받았으며,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은 정원을 초과하는 등 평생교육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 등 기술혁신에 따른 일자리 변화와 기대수명 증가로 인한 평생학습 수요에 대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하며, 지방분권 추세를 반영해 주민역량 강화 지원과 학습공동체 형성을 유도하는 등 지역의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다”라고 하면서
“특히, 소외계층과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귀농귀촌 인구 등 생애주기와 학습수요자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보다 더 많은 군민들이 이러한 평생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지역주민의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남곡·대합·도천 3개소에서 전 읍면 1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