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뿌리기업 그린환경시스템 확대지원
2018.03.21 14:28:00
전라북도 [더데일리뉴스]전북도는 도내 뿌리기업의 노후화된 생산현장과 고된 근로여건 등을 개선해 젊은 인재들이 일하고 싶은 업종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향후 3년간 총 18억원을 투자해 뿌리기업 대상 그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9월 도내 뿌리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뿌리기업이 3D 업종으로 인식돼 취업기피와 잦은 이직 등으로 인력수급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겪고 있음을 분석하고 ‘제2차 전북뿌리산업 진흥 종합계획(2018∼2020)‘에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반영해 2단계사업을 확대시행하게 됐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①유해·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유해공정 작업환경 개선 ②생산현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3정5S 활동 기반구축 기업의 공통애로 해소를 위한 뿌리기업 공통애로 해소 지원 등이다.
지난해는 6개 시·군 대상(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23개사를 지원했으며, 성과분석결과 재직자의 이직률 감소 및 매출 향상에 큰 기여를 했으며, 뿌리기업의 취업을 유도함으로써 신규고용 20명(12%↑)과 매출증대 118억원(3.8%↑)의 파급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2단계사업 첫해로 3개 시·군(남원시, 고창군, 부안군)이 신규로 참여해 9개 시·군 뿌리기업 27개사 대상 6억원(도비 3억, 시군비 3억)을 투입해 열악한 뿌리기업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사업시행 전담기관은 (재)자동차융합기술원으로 자세한 사업공고는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시·군 홈페이지 등에 공지됐으며 기술원은 기업지원시책 발간 및 사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뿌리기업 그린환경 지원사업은 근로자 기피공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한 환경개선사업으로 고용안정과 생산성 및 품질향상 효과가 있으므로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 성종율 산업진흥과장은“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환경조성과 인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2단계 그린환경시스템 지원사업을 확대했다”며 “시·군 및 자동차융합기술원과 공동협력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뿌리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확대·시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