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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수학시험 도입, 본격화 되나?

2008.04.30 00:45:00

이름 있는 공대만 수학시험을 치르던 시절은 지났다.

이제 서울에 소재한 대부분의 대학에서 자연계열 및 수학교육학과 지원자들에게 기초적인 수학적 지식을 요구하고 있다.

김영편입학원 관계자는 " 올해 서강대와 숭실대가 수학시험을 도입해 총 13개 대학에서 수학전형이 실시됐으며 내년에는 국민대 수학과와 세종대 자연계열이 수학시험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고 말하고 "동국대도 기존에 이과대학, 공과대학, 수학교육과에서 실시하던 수학시험을 정보통신공학, 게임멀티미디어공학까지 확대할 계획이어서 2009학년도에는 수학시험 전형대학이 총 15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수도권 영어전형 대학 38개교와 비교해 39%정도에 해당하는 수다.

수학전형 대학 증가로 총 모집인원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수도권 대학이 수학시험으로 선발한 편입생 수는 지난해 519명에서 올해 648명으로 증가했다.

또 2009년 수학도입대학의 해당학과 모집인원을 올해 기준으로 추산해보면 내년에는 총 793명 모집으로 올해와 비교해 약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인원의 증가와 함께 지원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수학전형 대학의 전체 경쟁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9.6대 1에서 올해 13.03대 1로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수학전형의 확대와 맞물려 수학을 준비해 지원하는 학생들의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수학의 필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지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김영편입학원 측은 밝혔다.

[더데일리뉴스 / 박범석 기자]

박범석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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