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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잦은 어깨통증, '5분 스트레칭'이 보약

2008.05.30 03:50:00

최근 어깨 결림이나 손저림 등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로 20~40대 사무직 종사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이 어깨 통증은 ‘근막통증증후군’, 흔히 ‘VDT증후군’이라고 일컫는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VDT증후군’은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과 징후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일반 회사원들과 학생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어깨, 목, 허리 등의 근골격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며, 손과 손목 부위도 저리고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이나 눈의 피로, 시력저하뿐 아니라 만성두통, 수면장애, 현기증, 이명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VDT증후군으로 발생한 어깨 통증을 풀기 위해서는 뭉쳐진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자리에 앉아 가볍게 목을 돌려주거나 어깨를 풀어주는 등 사무실 내에서 가볍게 해주는 5분의 스트레칭이 증상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외에도 VDT증후군의 예방 위해서는 바른 자세와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우선 화면과 눈의 거리를 30 ㎝ 이상 유지하면 화면을 보기 위한 목의 각도가 줄어들어 목이나 어깨 부위의 통증이 줄어들고 눈의 피로도 감소한다.

또한 업무 중에는1시간 작업한 뒤 최소한 10분은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한 자세로 오랫동안 일하다 보면 우리 몸의 여러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고, 목, 어깨, 허리 등의 근육이 피로하여 뭉치게 된다.

하지만 눈이 피로하고 어깨근육이 뭉쳤다고 생각되면 1시간이 안 되었다고 하더라도 피곤할 때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튼튼마디한의원 박선경 원장은 “한방에서는 VDT증후군을 기혈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상태에서 어혈이나 담과 같은 노폐물이 쌓임으로써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며 "증상 치료시 통증을 감소시키고 기혈 순환을 돕는 침구요법과 한약요법을 시행하지만 뭉친 기혈과 어혈 등을 풀어줄 수 있는 운동요법을 함께 병행하면 증상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더데일리뉴스 / 박신영 기자]

박신영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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