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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2배 이상 상승한 50㎡ 아파트 노원 도봉구

2008.08.01 00:20:00

최근 1년 만에 평균 매매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한 소형 아파트가 노원도봉구 등 2개구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클릭! 스피드정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지난 1년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2배 이상 상승한 단지를 조사한 결과, 상계동·중계동·창동 등 14개 단지에 위치한 평균 면적 50㎡의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8,093만원에서 1억7,250만원으로 1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아파트의 경우 3.3㎡당 매매가 역시 1,000만원을 훌쩍 넘는 1,154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노원구 중계동의 주공5단지에 있는 50㎡ 아파트(360세대)의 평균 매매가는 1년 사이 8,000만원에서 1억8,500만원으로 131.3% 급등하면서 이번에 집계된 14개 단지 중에서도 상승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봉구 창동의 상계주공18단지에 있는 43㎡ 아파트(60세대)의 평균 매매가는 6,75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올랐으며 노원구 상계동 주공1단지(고층)의 43㎡ 아파트(216세대)도 8,000만원에서 1억7,750만원으로 올라 1년 만에 각각 122% 가량 상승했다.

이밖에 △상계동 주공2단지(고층) 43㎡ 270세대(118.2%↑) △중계동 주공7단지 60㎡ 630세대(117.5%↑) △쌍문동 한양4차 36㎡ 240세대(117.4%↑) △월계2동 초안1단지 56㎡ 100세대(110.5%↑) △창동 주공4단지 50㎡ 360세대(103.7%↑) 등 총 5,105세대의 평균 매매가가 2배 이상 뛰어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뱅크 김용진 본부장은 “강북권 소형 아파트 매매값의 초강세는 개발 호재와 함께 무엇보다 가격이 싸다는 메리트가 강하게 작용하는 만큼 하반기에도 이같은 상승세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강북권 1억원대 안팎의 매물에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데일리뉴스 / 변정우 기자]

변정우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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