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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독서율 ‘63.9%’

2008.09.20 00:15:00

서울시에서는 『 e-서울통계 』웹진 제 13호에서 2007서울서베이 분석을 토대로 “서울시민의 독서실태”와 관련하여,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독서율은 63.9%로, 교양서적을 가장 많이 읽으나, ‘지난 1년 동안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은 시민’ 또한 36.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가시간에 독서를 주로 한다는 서울시민은 6.0%에 불과하였으며, 남는 여가시간을 대부분 ‘라디오 청취 및 TV/DVD 등을 시청(31.3%)’하거나 ‘인터넷/게임(14.0%)’등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상 서울시민 중 독서하는 시민비율은 63.9%

지난 1년(2006.10.1~2007.9.30) 동안 15세 이상 서울시민 중 독서시민 비율은 63.9%로 2006년도 62.6%와 비슷한 수준이며, 성별에 따라서는 전체 독서율에 큰 차이가 없으나(남성 64.4%, 여성 63.4%), 선호하는 서적종류가 차이를 보였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독서비율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85.8%, 20대 85.0%, 30대 77.4%, 40대 64.5%, 50대 51.3%, 60세 이상 28.7%)

서적종류별 독서비율을 살펴보면, ‘교양서적을 읽는 시민이 54.5%’로 가장 많고, ‘잡지류(29.8%)’, ‘업무관련서적(21.2%)’, ‘만화(10.8%)’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보는 교양서적 독서비율은 3년 전(’04년 53.7%)과 비슷하며, ‘1~4권을 읽는다’가 24.6%로 가장 많고, 17.3%는 10권 이상을, 12.6%는 5~9권을 읽는다고 응답하였으며, 지난 1년간 교양서적을 전혀 읽지 않았다고 응답한 경우도 45.5%나 되었다.

성별․연령별에 따라 서적종류별 독서비율을 보면, 10대 청소년 중 25.1%는 지난 1년 동안 교양서적을 1권도 안 읽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대 이하에서는 여성이, 50세 이상에서는 남성이, 상대적으로 교양서적을 더 많이 읽었다.

만화책은 10대 청소년이 주로 읽고 있어, 남성은 46.1%, 여성은 41.8%가 ‘지난 1년 동안 만화책을 한 권 이상 읽었다’고 응답하였으며, 만화책을 읽는 20대 남성도 26.7%나 된다.

또한, 남성은 업무관련서적을, 여성은 잡지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고 있음. 특히, 20대 여성은 49.9% 정도가 잡지, 30대 남성은 41.7%가 업무관련서적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 6.0%가 ‘여가시간에 주로 독서 한다’

서울시민은 여가시간에 주로 ‘라디오/TV/DVD 시청(31.3%)’, ‘인터넷/게임(14.0%)’, ‘수면/휴식(10.7%)’, ‘종교활동(9.2%)’ 등을 취하고,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독서를 주로 한다’는 서울시민은 6.0%에 불과하다.

특히, 10대 청소년(15~19세)의 경우, 여가시간에 주로 ‘인터넷/게임(44.7%)’을 하거나 ‘라디오/TV/DVD시청 등(17.8%)’을 선호하고, 10명 중 1명(10.8%)만이 ‘여가시간에 주로 독서를 한다’고 응답하였다.

시사점

서울시민 중 63.9%가 1년에 한권이상 독서를 하고 있다고는 하나, 여가시간에 독서를 주로 하는 경우는 6.0%뿐임. 따라서 평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여건조성과 함께 독서하는 습관이 배일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독서 교육과 지도 등, 시민 독서율 제고를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안이 요구된다.

[더데일리뉴스 / 홍재희 기자]

홍재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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