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도시 서울을 만드는 '친절관광원'
2008.10.07 07:07:00
호스피탤리티 4기 수료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는 서울시관광협회 남상만 회장
서울의 관광실무진으로 구성된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4기 76명이 친절관광인으로 탄생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주관해 1기 64명, 2기 75명, 3기 76명의 친절관광인을 만들어온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가 이번 4기에는 여행사, 호텔, 식당, 면세점 등 CEO와 지배인급 종사자, 관광안내원으로 구성된 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관광공사 지하1층 상영관에서 10월 2일에 거행된 4기 수료식은 총 77명이 신청한 가운데 재수강 1명을 제외한 전원이 낙오자 없이 5주간의 교육기간을 마치고 서울시장명의 수료장을 받았다.
이날 오후 4시부터 거행된 수료식에는 서울시관광협회 남상만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경쟁력강화본부 한영희 관광진흥담당관, 박형희 한국외식정보 대표, 관광홍보대사 미르야씨 등 내빈소개에 이어 호스피탤리티 교육 경과보고와 4분간의 4기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 및 서울시관광홍보 영상을 상영한 뒤 남상만 회장이 76명의 교육생에게 일일이 수료증을 수여했다.
남상만 회장의 인사말과 한영희 관광진흥담당관의 축사에 이어 진행된 우수자 시상에서는 이번 교육에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한 한인남(4기 회장) 원할머니본가 상무가 최우수상, 그리고 CJ N 시티 이주희 부장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상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1회 서울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단합대회에서 ‘사기충천’의 구호를 사용한 데 대해 탁월한 아이디어라고 격려한 뒤 “대대적인 서울시의 예산지원과 행정적 도움을 받은 호스피탤리티 교육으로 인해 외국관광객을 대하는 우리 관광업계의 모습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보고를 자주 듣고 있다”고 교육의 성과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또한 한영희 서울시 관광진흥담당관도 축사에서 서울시관광협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제 4기까지 280명의 관광홍보대사가 배출이 됐는데 일반 시민에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 280명이 아닌 2800명, 2백8십만명으로 늘어나 정말 서울이 친절한 이미지로 인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장을 설 것”이며 “더불어 여러분 모두의 합심을 당부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지난 7월 서울시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미르야 말레츠키가 첫 번째 홍보대사로 자리를 함께해 교육생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미르야는 “수문장 교대식이나 청계천, 동대문 패션타운과 같이 외국인이 좋아하는 관광자원에 대한 집중 홍보가 필요할 때”라며 “이제 서울시의 홍보대사가 된 여러분과 함께 서울을 알렸으면 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지난 교육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경복궁과 서울 N-City 타워를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통해 경복궁의 건축물 특색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접하고, 이정훈 대표의 사업 노하우와 레스토랑의 음식을 맛보는 섹션이 교육생들에게 최고 인기상품으로 평가받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와 내용면에서 업그레이드된 강사들을 영입한 탓에 이번 4기는 그 어느 기수보다도 교육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호스피탤리즘 비즈니스와 프리미엄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한 엄길청 경기대서비스경영대학원 교수와 호스피탤리티 마인드에 대해 박형희 한국외식정보(주) 대표가, 그리고 행복경영을 강의한 최윤희 방송인은 참가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송재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강사가 한국관광의 전망을, 서용구 숙명여대 호스피탤리티전문경영대학원 교수가 감성경영과 미래 트랜드를, 그리고 이종선 이미지디자인컨설팅 대표가 서비스 리더의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각각 열띤 강연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10월은 호스피탤리티 교육의 절정기다. 오는 14일에 중구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서비스 교육을 당일로 실시하고, 이어 28일부터 올해 마지막 정규교육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5기 입교식과 함께 5주 교육을 시작한다.
(관련문의 :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홍보팀 신희준 팀장 02-757-7482)
[더데일리뉴스 / 신동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