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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알프스 '다테야마 알펜루트'

2008.10.08 00:23:00

붉게 물든 단풍, 시리도록 높은 하늘. 우리가 생각하는 가을에 대한 연상은 바로 이렇게 다가온다.

유난히 길고 더웠던 올해 여름도 이제 정말 끝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선선한 바람은 우리 마음 속에 이미 가을이 성큼 들어와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10월에 접어들어 우리 나라의 가을이 한층 깊어지면 붉고 푸른 자연을 찾아 설악산, 내장산 등지로 단풍여행을 떠나는 행렬이 긴 줄을 선다.

줄줄이 늘어선 차 속에서 한참을 가야 볼 수 있는 단풍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본의 단풍여행은 어떨까? 기본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북적이지 않고 여유롭게 단풍과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현지 문화체험과 맛있는 음식까지 하면 어찌 이 아름다운 가을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강원도로 단풍여행을 떠나듯 일본인들이 단풍여행을 즐기는 곳, 다테야마 알펜루트가 그곳이다. 스위스의 알프스와 견줄 만 해서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알펜루트와 일본에서 가장 깊은 V자 협곡인 구로베 협곡을 열차, 케이블카, 로프웨이, 버스 등으로 이동하며 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다테야마 로프웨이는 해발 고도 1,828m의 구로베다이라에서 해발고도 2,316m의 다이칸보우까지 약 7분간 하늘에서 다테야마의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알펜루트 제일의 경관이다.

또 하나의 빠질 수 없는 경험은 구로베 협곡에서 약 1시간 20분간 열차를 타고 20.1km의 거리를 46개의 터널과 27개의 다리를 순회하는 토롯코 열차여행이다.

SK투어비스는 다테야마 알펜루트와 도야마의 옛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SK투어비스 관계자는 “국내 경제의 어려움과 환율상승으로 인해 해외여행객이 줄어든 요즘이 어쩌면 아이러니하게도 해외여행객은 더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시기가 될 수도 있다”며 가을 여행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상품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국적기를 이용하여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된 이 상품에 대한 정보는 투어비스 홈페이지(www.tourvis.com) 또는 대표전화(1599-7979)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더데일리뉴스 / 김미희 기자]

김미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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