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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화예술회관, 무료 수요명작예술감상회'

2008.10.08 00:23:00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정보관과 함께 오는 10월 22일(수)부터 7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귀한 오페라 공연실황을 감상할 수 있는 무료 예술교육 프로그램 '7주면 나도 오페라 매니아'를 실시한다.

갈라 콘서트 형태를 제외하면 거제도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전작 오페라, 그것도 베르나드 하이팅크 지휘의 런던필이나 로린 마젤 지휘의 라스칼라 오케스트라,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공연실황을 담은 영상을 대형 스크린과 최고의 음향시설로 감상할 수 있다.

아는만큼 보인다! 줄거리도 잘 모르지만 어디선가 한번쯤 제목이라도 들어본 적 있는 베르디와 푸치니의 “아이다”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토스카” “투란도트” 등 대표작들이 망라된 이번 수요명작예술감상회를 모두 마치고 나면, 왠지 나랑은 상관없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오페라가 친숙해지고 앞으로 다른 오페라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고 즐기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진홍 예술교육 담당자는 “지역의 문화소외 격차를 해소하고 거제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수요명작예술감상회를 마련했으며, 모든 작품은 한글 자막이 들어간 영상물로 엄선하고 상영 전 간단한 작품 해설과 공연정보를 배포하여 오페라를 전혀 모르는 입문자들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7주간 무료로 진행될 이번 감상회는 저녁 시간에 진행되므로 직장 동료 및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별히 7주 프로그램의 첫주와 마지막 주 낮 시간에는 거제여성문화예술대학의 “재미있는 오페라 이야기” 강사인 창원대 김동순 교수의 해설과 함께 성악가들이 직접 출연하는 오페라콘서트 “라트라비아타”와 “라보엠” 공연도 같은 장소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더데일리뉴스 / 황수아 기자]

황수아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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