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시간에 투자해야 할 때
2008.10.11 05:29:00
미국 발 금융위기에 따른 주가 하락이 계속 되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주가 하락은 일 년이 다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른 펀드의 투자손실은 연초대비 30%를 넘어섰다. 특히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는 이미 반 토막이 난지 오래다.
더 공포스러운 것은 아직도 악재들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투자를 종용하던 증권가 전문가들은 투자보다는 안정자산에 묻어놓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요즘은 투자를 계속 해야 할지 아니면 안정자산에 묻어야할지 혼란스러운 시기이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가 해결책을 제시했다.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모 이사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지금은 코스피)가 시작된 1980년부터 지금까지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가 있었다면 매월 10만원씩 투자를 했을 때(약28년간) 2008년 10월 현재 원금은 2770만원이며, 그 평가액은 19억 원이 된다는 것이다. 약 6800% 수익률이다. 이런 경이적인 수익률의 투자 노하우는 바로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IMF, IT버블 붕괴, 9․11테러 등 그간의 많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악재를 딛고 계속 상승을 했다.
지금의 금융위기는 시간이 지난 뒤에 또 한 번의 투자기회였음을 알게 될 것이다.
흔히들 말하는 저가 매수의 시기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 시간이 지나고 주가가 다시 안정을 찾을 때 신문지상에는 폭락장에서의 과감한 투자로 수익을 본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돌 것이다.
투자의 핵심에서 가장 중요한 테크닉은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시점에 투자하기 보다는 시간에 투자함으로써 안정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10월 10일 현재 3년 된 펀드들의 누적 수익률은 50%를 넘는다. 5년 된 펀드들 중에는 230%를 넘는 펀드도 있다. 이처럼 단기간에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낼 수 있지만 긴 시간을 투자한 펀드들은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주가하락보다 더 큰 위협이 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다. 대한민국이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2030년에 이르러서는 노인의 인구가 20%를 넘어선다. 현재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젊은이의 인구가 약 7명인데 반해 2030년이 되면 약 2명이 된다는데 가장 큰 문제가 있다.
국가 재정으론 노인들에 대한 복지를 충분히 할 수 없는 구조가 된다.
단기간의 펀드 수익으로 일희일비하기보다는 훗날 있을 인생 2막에 대한 준비가 절실하다.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를 보며 우리의 앞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 어른은 젊은 시절 열심히 살아 실력을 인정받았고 65세에 당당히 은퇴했다고 한다.
퇴직 후에 남은 인생은 덤이라고 생각하며 고통 없이 죽는 날만을 기다렸다고 한다. 하지만 95세인 지금 은퇴 후 30년을 비통한 삶이었다고 말한다.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는 삶, 덧없는 세월만 보내며 인생의 1/3을 허비해 버려 고통스럽다고 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지금, 미래에 있을 은퇴 후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때이다.
30년을 열심히 일하고 은퇴 후 30년을 멋지게 살기 위해 지금부터 차분히 준비하기 바란다. 투자에서의 성공은 빠른 두뇌회전보다는 우직함이라는 걸 배워야 한다.
앞서 말한 2770만원을 19억으로 만든 비결은 바로 시간에 투자한 것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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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착 FC 약력]
- 2006년 7월 PCA 생명 입사
- 2008년 백만불원탁회의(MDRT)달성
- PCA 생명 가즈맨클럽 달성(2W 50주)
- 남성잡지 ‘V’, 육아잡지 ‘베스트베이비’ 외 다수 매체 재테크 칼럼니스트
- 비즈니스 매거진 ‘성공 기업 10인’ 에 선정
- 자산관련 자격증 다수 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