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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서울 전매 자유로운 분양단지

2008.12.12 01:35:00

2009년, 서울에서도 전매가 자유로운 분양단지가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11.3대책으로 강남3구(서초·강남·송파)를 제외한 나머지 서울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전면 해제됐다. 이에 이들 지역에서 분양하는 非분양가상한제 단지들은 계약 후 바로 분양권을 사고팔 수 있게 됐다.

전매가 자유로운 단지는 자금을 보다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수요층이 두터운 편.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내년 서울 분양 단지 중 전매가 자유로운 곳은 총 25곳 5천5백20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단, 사업계획 확실치 않은 곳 제외). 이 중에는 용산구, 동작구, 성동구 등 유망 분양단지가 예정돼 있는 만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 2009년 서울 전매 자유로운 주요 분양단지

대우건설이 용산구 효창동 5번지 일대 효창3구역을 재개발해 총 3백7가구 중 78~147㎡ 1백65가구를 1~2월경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며 향후 용산 국제업무지구 및 용산민족공원 개발 등에 따른 후광효과가 예상된다.

용산구 한강로3가 63의 70번지에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으로 국제빌딩주변4구역을 재개발해 주상복합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총 4백93가구 중 161~300㎡ 1백35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공급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용산지역은 용산국제업무지구(2016년 착공예정)를 비롯해 용산민족공원(2030년 완전개방), 용산링크, 한남뉴타운개발 등 많은 개발호재에 따른 가치상승이 기대된다. 한국고속철도 용산역 및 용산민자역사 내 상권(이마트, 아이파크몰 등) 이용이 편리하다.

성동구 하왕십리동 832번지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컨소시엄으로 2천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를 3~4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총 2천1백1가구 중 79~231㎡ 8백29가구가 일반분양분.

사업부지가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접해있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며 2·6호선 환승구간인 신당역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왕십리뉴타운에 속해있는 만큼 개발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성동구 상왕십리동 16의 28번지 왕십리뉴타운 2구역에는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으로 3월경 분양에 나선다. 공급규모는 총 1천1백36가구로 이 중 80~192㎡ 5백5가구가 일반에게 공급된다.

2구역은 청계천이 접해있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1·2호선 환승구간인 신설동역과 2호선 신당, 상왕십리역이 도보 5~10분 거리.

동부건설이 동작구 흑석동 45의 1번지 흑석5구역을 재개발해 총 6백55가구 중 85~143㎡ 1백68가구 일반분양에 나선다. 공급시기는 5월 예정.

서울지하철 9호선(2009년 개통예정) 흑석역 신설로 불편했던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강남권 접근도 용이해진다. 흑석뉴타운 개발 완료 후에는 한층 정비된 주거환경을 갖춰 선호도가 높아질 전망.

이밖에 동부건설은 인근 동작구 흑석동 247번지 일대 흑석6구역에 총 9백37가구 중 81~175㎡ 1백79가구도 5월 중 일반분양할 계획.

벽산건설은 구로구 고척동 155의 2번지 일대 고척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를 3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총 3백39가구 중 80~145㎡ 1백47가구가 일반분양분.

서울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을 차로 2~3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영등포구치소가 천왕동 일대로 이전하면서 구치소부지에 생태공원을 비롯한 복합주거 및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 이밖에 도보 7~10분 거리에는 고척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삼성물산은 마포구 공덕동 175번지 일대 공덕5구역을 재개발해 총 7백94가구 중 80~151㎡ 3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 공급 시기는 상반기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5·6호선 환승구간인 공덕역 및 애오개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김포공항~서울역간 인천국제공항철도(2010년 예정) 및 성산~용산간 경의선 복선전철(2012년 예정) 공덕역이 개통되면 4개 노선이 지나는 프리미엄을 누리게 될 전망.

현대건설은 동대문구 회기동 62의 34번지 일대 회기1구역을 재개발해 총 1백90가구 중 108~152㎡ 79가구를 4월 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경원선 회기역이 걸어서 3분, 경희의료원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홍릉초등, 삼육초등, 청량초등, 청량중, 청량고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 7~8분이면 통학할 수 있다.

[더데일리뉴스 / 김영삼 기자]

김영삼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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