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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부잣집 관광 명소로 뜨고 있다

2009.03.05 06:19:00

(대구=더데일리뉴스) 경상북도는(도지사 김관용) 최근 경제 불황의 가속으로 경기한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자의 꿈을 키우기 위해 전국에서 경주 최부잣집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교촌마을 관광지를 찾는 외래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문화유적 및 동성 집성촌을 관광 자원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04년도에 교촌한옥마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10년도에 완공할 예정이다.

교촌마을의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 이전에 우선 이 곳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부자의 가르침을 제공하기 위해오는 3. 1일부터 경주최부잣집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입간판과 육연 및 육훈을 제작·설치하여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에 나서기로 하였다.

부자 철학의 스토리를 담은 모든 홍보물들은 영어, 일어, 중어 등 3개 국어로 번역하여 경주를 찾아오는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0년 부의 숨은 비결을 지닌 경주최부잣집은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7호로서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69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경주최부잣집은 원래 99칸이었으나 사랑채가 화재로 불타 최근에 큰 사랑채가 복원되었고 작은 사랑채는 현재 주춧돌만 남아 있다. 사당은 큰 사랑채와 서당으로 이용된 작은 사랑채 뒤편에 배치되어 공간적 깊이를 느끼게 해 주며 조선시대 양반집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존경받는 부자, 최부자 가문!

최부잣집 사람들의 실천의지는 중용과 의로움이다. “치우치지 말고, 성급하지 말고, 욕심 내지 않는다. 어느 것이든 완벽한 가치는 없으며 좌우에 치우침이 없이 의롭게 산다” 이런 중용의 덕을 뼈에 심기 위함인지 아호를 보면 마지막 최부자 최준의 증조부 최세린의 호는 ‘대우(大愚 : 크게 어리석음)’였으며, 부친 최현식의 호는 ‘둔차(鈍次 : 재주가 둔해 으뜸가지 못함)’였다.

“부불삼대(富不三代) 권불십년(權不十年)”이란 말이 있듯이 부와 권력은 오래도록 유지해 나가기 어렵다. 최부잣집의 사람들은 자신을 지키는 ‘육연(六然)’과 집안을 다스리는 ‘육훈(六訓)’으로 300년 동안이나 부를 간직한 비결을 지켜왔던 것이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심금을 울리면서 참부자의 가르침을 주는 교훈인 것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제난국이 어려운 요즈음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관광트랜드에 발맞추어 부자를 테마로 하는 ‘경주의 최부잣집 스토리’, ‘영양의 만석꾼 재령이씨’ 등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며 개발동기를 밝혔다.

“이제 경북관광은 이러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밀착형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부자경북 실현에 한 발짝이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홍용희 기자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홍용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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