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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매각가율 올 들어 최고

2009.04.21 01:20:00

(서울=더데일리뉴스) [4월 경매 동향 특징]

서울 경기 지역 아파트와 다세대 매각가율이 올 들어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의 아파트는 각 81.6%, 79.6%. 다세대는 90.9%, 81.8%. 이 중 아파트는 작년 10월 금융위기 직전인 9월 수준까지 회복되었다. 작년 9월 서울과 경기의 아파트 매각가율은 각 79.8%와 78.4%.

송파 아파트 매각가율이 92.7%에 이르렀다. 매각가율 82.7%와 73.9%를 기록한 강남과 서초를 멀찍이 제치고 강남 3구 중 선두를 달렸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각가율 81.6%와 비교할 때도 약진이 두드러 진다. 상대적으로 서초는 강남3구에서 소외되고 있다. 송파의 매각가율 92.7%는 올해 뿐 아니라 작년 송파나 서울지역 아파트 매각가율과 비교해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재건축 추진 중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아파트 2건과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 아파트1건은 경매에 나오자 마자 한 번의 유찰도 없이 바로 매각됨으로써 100%이상의 매각가율을 나타냈다. 게다가 2건이 경매에 나온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 기자촌 아파트는 재건축 논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매각가율 100%를 넘어 매각됨으로써 송파의 부동산 바람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게 한다.

서울지역에서 4월 상반기(4월1일~4월15일) 매각가율이 100%를 넘는 아파트와 다세대는 총 40개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에는 26개였다. 4월 들어 불과 15일만에 3월 전체 개수를 훨씬 뛰어 넘은 것이다. 주로 재개발 재건축 지역에서 생겨나고 있는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입찰하던 종전의 태도와는 달리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매각가율이 100%를 넘는 아파트와 다세대는 총78개로 나타났다. 그 중 다세대가 58개로 74%를 점하고 있다. 또한 다세대 58개 중 50개가 감정가 2억 이하의 소형이었다.

서울의 경우 매각가율이 100%이상인 아파트와 다세대는 총40개다. 그 중 다세대가 30개인 반면 아파트는 10개에 그쳤다. 다세대 30개 중에는 감정가 2억 이하의 소형이 22개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경기지역에서 매각가율이 100%이상인 아파트와 다세대는 총 21개다. 그 가운데 15개가 다세대이고, 아파트는 6개에 불과하다. 또한 다세대 15개는 모두 감정가 2억원 이하다.

인천에서 매각가율이 100%이상인 아파트와 다세대는 총 17개였다. 그 가운데 아파트는 4개에 불과하였으며 나머지 13개가 다세대였다. 특히 다세대 중 1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감정가 1억원 이하의 소형이었다.

홍용희 기자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홍용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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