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라이프
건강*의료
매일 착용하는 속옷, 내 가슴 모양에 딱 맞는 속옷 선택법은?
윤용현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3/08/30 [10:07]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매일 착용하는 속옷, 내 가슴 모양에 딱 맞는 속옷 선택법은?  ©



[더데일리뉴스] 가슴을 받쳐주고 감싸는 여성용 속옷 ‘브래지어’는 20세기 초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개발된 이후, 발전을 거쳐 노와이어, 심리스, 앞후크, 사이드본 등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이 더해지면서 진화를 거듭해 왔다.

 

하지만 브래지어를 매일 착용하는 여성들 중 대다수는 자신의 정확한 체형과 가슴 모양에 맞는 속옷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속옷은 몸에 바로 닿고 가장 먼저 입는 옷이기 때문에 작은 차이에도 착용감이 달라지며, 잘못된 착용은 옷맵시가 나지 않는 것은 물론 가슴이 처지거나 등과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인 표준형 가슴은 사이즈만 제대로 측정하고 착용해 주면 어떤 모양의 속옷도 잘 맞아 가슴 모양을 그대로 예쁘게 유지할 수 있다. 만약 가슴 위쪽에 지방이 거의 없고 아래로 몰린 새가슴의 소유자라면 풀컵보다 2/3컵이나 1/2컵 정도로 가슴 밑 살과 지방의 볼륨을 최대한 위쪽으로 모아 끌어 올려 주는 속옷을 착용하면 모양을 보완할 수 있다.

 

반면 가슴 볼륨이 크고 돌출되어 있는 돌출형 가슴을 가진 경우 가슴을 압박하여 가리거나 작아 보이는 속옷을 원하는 사람이 많지만, 전체적으로 넓게 감싸주는 디자인의 속옷을 입어야 모양과 체형을 커버할 수 있다. 처진 가슴은 처진 부분을 잡아줄 수 있도록 컵의 높이를 높이고 컵 아래쪽에 패드가 들어 있는 속옷이 추천된다.

 

가슴에 지방이나 살이 거의 없고 아주 마른 가슴을 가졌다면 부직포, 스폰지 패드 등으로 가슴의 볼륨을 살려 주는 심리스 브라가 적합하다. 하지만 가슴의 볼륨이 부족해 패드가 두껍고 볼륨이 살아나 보이도록 하는 속옷을 착용하면 오히려 속옷만 도드라지면서 빈약함이 더 부각되어 보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렇듯 마르고 빈약한 가슴 때문에 볼륨감이 없고 속옷만 부각되는 등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면 속옷으로 볼륨을 채우는 게 아니라 진짜 가슴의 크기를 키워줄 수 있는 가슴 확대 수술이 좋은 해결책이 되어줄 수 있다.

 

가슴 확대 수술은 가슴의 크기와 모양을 바꾸어 여성 스스로 만족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약 가슴 확대 수술을 결심했다면 체형, 라이프스타일, 보형물의 적합성 및 촉감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진행해야 한다. 또한 개개인의 조직 특성과 체형을 살펴보고 자연스러운 촉감과 조화로운 비율의 가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바노바기성형외과 권희연 원장은 “보형물 종류부터 수술 방법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가슴 성형은 그 선택 하나하나가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환자와 의사가 충분한 상담과 논의를 거쳐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바노바기성형외과 이유정 원장은 “가슴 성형 후에는 부작용 예방과 더불어 보형물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섬세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고농도의 산소 공급을 통해 원활한 혈액 순환과 활발한 세포 활성을 도와주는 고압산소치료를 사후 관리와 병행하면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경기도] 광역지자체 최초 ‘ESG 정책위원회’ 열고 ESG 확산 노력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