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사회
사회일반
[여수시] 어민 일손 돕는 ‘소형어선 인양기’…14개소 설치 추진
김지원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4/08/12 [15:39]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더데일리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관내 항·포구 14개소에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형어선 인양기’는 자연재해 발생 시 어선을 육지로 이동시켜 어업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에는 어획물 및 어구 인양에 이용돼 부족한 어촌 일손 해소에 효과가 매우 큰 장비다.

 

이에 시는 올해 초부터 현장 조사와 수산조정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삼산면 거문항 등 14개소에 사업비 1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10톤 이하 전기식·유압식 인양기를 설치하고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인양기 설치가 마무리되면 안전 검사와 시범 가동을 마친 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촌마을에 큰 도움이 되는 인양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여수시 항·포구에는 139대의 인양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용인시] 폭설 피해 입은 남사화훼단지 긴급 복구작업에 자율방재단 지원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