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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15:19:46 update

‘연애전쟁’ 서장훈X최다니엘도 경계, 미모의 여친 향한 질투 폭발

2026.08.18 15:19:46

사진=JTBC ‘연애전쟁’
▲ 사진=JTBC ‘연애전쟁’

[더데일리뉴스] 연인의 사랑이 통제가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커플이 ‘연애전쟁’을 찾아온다.

오늘(18일) 방송되는 JTBC ‘연애전쟁’ 9화에서는 미모의 여친을 향한 남친의 강한 집착과 의심으로 위기를 맞은 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계속 만나야 할지 헤어져야 할지를 두고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현실적인 시선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들여다본다.

이번 커플의 문제는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에만 발생하지 않는다. 동거 중인 집 안에서도 남친은 여친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하며 한시도 떨어져 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연인과 늘 함께 있고 싶다는 마음이 상대의 일상까지 확인해야 안심할 수 있는 단계로 이어진 모습이다.

여친의 직장에서도 남친의 불안은 계속된다. 네일숍에서 일하는 여친에게 “남자 손님은 받지 마”라고 요구하며 업무에까지 관여한다. 연락이 닿지 않을 때는 부재중 전화 150통과 수백 통의 문자를 쏟아붓는 행동까지 이어지며 스튜디오의 시선이 집중된다.

상황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집착도 병”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효리 역시 “본인을 위해 병원에 가봐야 한다”라며 남친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현재 상황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전한다. 두 사람의 반응은 이번 갈등을 단순한 연인 사이의 질투만으로 바라보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예상하지 못한 장면은 스튜디오에서 등장한다. 서장훈이 네일숍을 주기적으로 다닌다는 이야기를 하며 “네일숍 위치가 어디냐?”라고 묻자 남친은 순간 언짢은 표정을 짓는다. 이어 “두 분도 제 여자친구가 예쁘다고 생각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서장훈과 특별 외교관 최다니엘까지 경계한다.

갑작스러운 의심의 대상이 된 서장훈은 곧바로 해명에 나선다. “여자친구분께 아무런 감정이 없다”라는 말까지 꺼내며 결백을 강조하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터진다. 하지만 웃음 뒤에는 남친의 질투가 상대를 가리지 않을 만큼 커져 있다는 사실도 함께 드러난다.

이때 이효리가 자신의 동거 경험을 꺼내며 이야기의 흐름을 바꾼다. “상순 오빠와 2년 정도 동거 후 결혼했다”라고 밝힌 이효리는 24시간 함께 생활하는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을 경험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친구들과 음주를 즐기는 여친과 이를 불안하게 바라보는 남친 사이에서 서로가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도 제시한다.

여친이 이효리의 조언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는 점도 관심을 모은다. 집착을 둘러싼 갈등이 단순한 공방으로 끝날지, 서로의 행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지가 남은 관심사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관심이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를 두고 ‘연애전쟁’이 또 한 번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한편, JTBC ‘연애전쟁’ 9화는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이광수 기자

inylee@thedail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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