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상상마을’ 공개
2012.03.28 16:20:00
(서울=더데일리뉴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www.sisul.or.kr)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직원 30여명이 겨울동안 갖가지 폐품으로 정크아트(junk art) 작품 40점을 만들고, 자원 재활용을 테마로 이색 정원인 ‘상상마을’을 꾸며 29일(목) 일반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크아트는 폐품, 쓰레기, 잡동사니 등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으로,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광장 옆(전광판 뒤쪽)에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발휘됐다.
특히 ‘상상마을’은 영화 아바타의 주인공을 실감나게 재연한 정크아트 작품(8점) 등 10개의 테마존으로 구성, 올 봄 어린이대공원의 최고 인기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상상마을’은 △나비족이 사는 별나라를 약탈하는 외계인 △이에 맞선 아바타의 활약 △자원을 나눠 평화를 되찾는 스토리에 맞춰 전시돼 있다.
입구부터 색다르다. 공원 휴지통에 버려진 깡통 2112개를 철망에 넣어 세운 게이트로 서기 2112년 미래가 배경임을 암시한다.
‘상상마을’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가스통, 자동차 머플러, 솥뚜껑 등으로 만든 로봇 삼총사가 반긴다. 자세히 보면 로봇 속에 작은 외계인이 조정키를 잡았다. 뒤쪽엔 폐소화기, 차량부품 등을 재료로 만든 기린이 빨간머리펭귄, 아기코끼리, 황금돼지 등과 함께 인사한다.
하이라이트는 아바타 존. 영화 속 남녀 주인공이 괴수를 타고 외계인과 싸우는 장면이 3D 못지않게 화려하고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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