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함께 떠나는 봄 소풍! ‘스프링 어게인’
2012.05.15 15:30:00
(서울=더데일리뉴스) 연극 ‘스프링 어게인’은 따사로운 봄날, 곧 세상을 등질 아버지의 묏자리를 찾아나선 엄마와 딸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새로 싹을 틔우는 봄에 떠나는 그녀들의 여행, 그녀들에게 ‘봄’은 어떤 의미일까?
‘다시… 봄’을 뜻하는 작품 제목에서 우리는 많은 상상을 하게 된다. ‘다시’ 찾아 온 ‘봄’이 우리의 둔감해진 감각을 깨우는 어떤 자극제처럼 특별한 의미로 느껴진다. 그것은 슬픔 속에서 찾아낸 모녀의 희망일 수 있고 또는 자연의 순리를 따르듯 자신의 운명을 덤덤한 자세로 받아들이는 그녀들의 삶의 태도일 수도 있다.
우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공연은 라이브콘서트 형식의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아버지의 죽음, 미혼모의 딸, 그리고 둘 모두를 안고 있는 엄마의 슬픈 이야기가 생기 찬 라이브밴드와 대조 속의 조화를 이루면서 관객들은 ‘스프링 어게인’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가 2012년 시즌 기획 프로그램으로 극단 차이무, 이다와 함께 만든 음악이 있는 연극 ‘스프링 어게인’은 5월 28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 예정이며,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02-440-0500, www.gangdongarts.or.kr
조재희기자 The dailynews2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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