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연극 1위! ‘불 좀 꺼주세요’의 오리지널 공연
2012.07.09 11:06:00
(서울=더데일리뉴스) 연극계의 명콤비로 알려진 ‘이만희’, ‘강영걸’이 작품 ‘불 좀 꺼주세요’로 다시 만났다. 20년 만에 다시 관객들과 만나는 이 작품은 ‘보고 싶은 연극 1위’, ‘한국연극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될 만큼 그것이 가진 의미는 대단히 크다.
이 작품은 산골로 간 여교사와 학교농장으로 숨어든 남자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위선과 허위의 세상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던 남자가 문득 자기의 본연의 모습을 찾기 위해 사랑했지만 헤어져야 했던 그녀를 찾아 떠나는 사랑이야기다.
20년 만에 대학로에 돌아온 이 공연에 주목할만한 점은 연출가 ‘강영걸’의 딸 배우 ‘강윤경’이 여자분신 역으로 과감한 연기에 도전한다는 것과 88올림픽 굴렁쇠 소년 ‘윤태웅’이 남자분신 역을 맡았다는 점이다. 새로운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이번 작품이 20년 전과 얼마나 다른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평소 ‘강영걸’ 연출의 작품을 좋아했던 연극애호가들이라면 꼭 봐야 할 그의 인생 마지막 열전인 작품 ‘불 좀 꺼주세요’는 오는 7월 12일부터 9일까지 대학로 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자세한 공연내용은 공식홈페이지 http://www.leekangtheater.com/ 참조
조재희기자 The dailynews2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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