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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친 자녀를 위한 선물, 뮤지컬 ‘부활 - 더 골든데이즈’

2012.11.02 12:50:00

한국의 파브르, 위대한 과학자 석주명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감동 스토리

▲ 뮤지컬 ‘부활 - 더 골든데이즈’▲ 뮤지컬 ‘부활 - 더 골든데이즈’▲ 뮤지컬 ‘부활 - 더 골든데이즈’

(서울=더데일리뉴스) 한국의 파브르 나비박사 석주명의 열정적인 삶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부활 - 더 골든데이즈’는 김의경 극작가의 ‘신 나비찬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석주명 박사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석주명 박사는 일제시대에서 한국전쟁까지 한국사 중에서도 비극의 시대를 살다간 인물로, 혼란한 시대 상황 속에서 75만 마리 이상의 나비를 채집하여 표본으로 만든 위인이다. 그가 집필한 논문 ‘조선산 접류 총 목록’은 영국 왕립학회 도서관에 소장될 정도였으며, 그는 세계 30 여명 밖에 안 되는 세계나비학회 회원이기도 했다.

이 공연은 단순히 과거 시점에 머물러 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 아니다. 이 작품은 나비를 매개로 시공간을 넘나드는데, 석주명은 희귀한 나비를 쫓다 우연히 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미래 지구가 파괴된 모습에 경각심을 느끼고 자신의 나비 연구가 지구를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이 작품을 전두지휘하고 있는 연출가 ‘김진영’은 석주명 박사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환경에 대한 소재를 찾다 우연히 석주명 박사를 알게 됐다, 나는 자신이 처한 비극적인 상황 안에서도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한 인물을 보았고, 석주명 선생은 한국전쟁 속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던 나비를 위해 불타버린 과학관을 떠나지 못했다, 그는 그곳에서 비극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런 그를 보며 관객들이 아는데 실천하지 않는 것,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우리의 삶을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김진영’ 연출과 함께 이 작품에 참여하고 있는 제작진은 브로드웨이 제작진들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세계시장을 겨냥한 뮤지컬 ‘부활-더 골든데이즈’를 만들었다. 초연 제작진은 기타리스트 ‘함춘호’ 음악감독과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중인 ‘대니얼 팰직’, 더불어 현재 뉴욕에서 보이스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지니 리먼 프렌치’도 이번 공연에 참여해 배우들의 기량을 한껏 끌어올렸다.

‘부활-더 골든데이즈’에서 과학자 ‘석주명’ 역을 맡은 배우는 탤런트 ‘임호’와 뮤지컬 배우 ‘박완’이 더블 캐스팅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고 그를 사랑하는 여인 ‘지민’ 역에 ‘슈(유수영)’와 ‘배슬기’가 열연을 펼친다.

오는11월 1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부활 더 골든데이즈’는 품격 있는 스토리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위한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자세한 공연내용은 공식홈페이지(http://www.musicalgoldendays.com/) 참조

조재희기자 The dailynews2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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