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프 창작뮤지컬 ‘아리랑-경성26년’의 성공적인 트라이아웃
2013.02.25 11:18:00
▲ 창작 뮤지컬 ‘아리랑-경성(京城)26년’
(서울=더데일리뉴스) 대구국제뮤지컬(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DIMF)은 창작뮤지컬의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뮤지컬 ‘투란도트’에 이어 새롭게 ‘아리랑-경성(京城)26년’을 제작했다. 이 작품은 지난 12월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소재로 만들어져 우리나라 고유의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 뮤지컬 ‘아리랑-경성(京城)26년’은 지난 2월 23일(토)~24일(일) 양일간 서울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트라이아웃(새로 창작된 작품을 검증하고 수정하는 과정)’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 작품은 연출 이지나(뮤지컬 ‘라카지’, ‘광화문연가’ 등 연출)와 작곡 ‘이지혜’ 등 실력파 제작진이 함께 해 ‘아리랑’이 가지는 콘텐츠의 힘을 잘 살려냈다.
일제 치하 1926년, 경성을 배경으로 젊은 청춘 남녀들이 우리 민족의 한(恨)’이 담긴 영화 ‘아리랑’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역사의식에 눈을 뜨고, 각자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는 힘겨운 과정들을 감동적으로 풀어낸 창작뮤지컬 ‘아리랑-경성26년’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7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까지 잘 융합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작품은 트라이아웃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정 및 보완을 거쳐 올 6월에 개최되는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초연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국내외 순회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장익현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아리랑은 한류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소재”라고 공연 제작배경을 설명하며 “트라이아웃 공연을 보신 분들의 많은 호평과 고견을 토대로 더 다듬어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대권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의 우수한 공연예술 인프라와 민족 음악 ‘아리랑’을 토대로 창작된 오늘의 트라이아웃 공연이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역량을 세계로 보여줄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되길 기대한다”며 대구가 제작한 두 번째 뮤지컬 ‘아리랑’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최고의 뮤지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딤프(DIMF)’는 올해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으며 본 행사는 6~7월간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재희기자 The dailynews2324@yahoo.co.kr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idailynews@naver.com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www.thedailynews.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ost Popular
‘아파트’ 지성X문소리, 동대표 경쟁 잊은 한순간
by 이광수 기자 - 2026.07.16
‘신랑수업2’ 송해나 향한 신성의 직진, 김요한과 정면 승부
by 이광수 기자 - 2026.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