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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푸치니의 유작 오페라 ‘투란도트’ 첫 내한공연

2013.03.11 11:56:00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오페라 애호가의 기대 모아

▲ 오페라 ‘투란도트’ 3막 무대스케치

(서울=더데일리뉴스) 거장 푸치니의 유작 오페라 ‘투란도트’가 국내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최고의 프리미엄 무대와 세계 최정상의 소프라노 ‘이리나 고르데이’, 테너 ‘발터 프라까로’의 목소리로 펼쳐지는 본 공연은 오페라 애호가들이 주목해야 할 올해 공연이기에 충분하다.

오페라 ‘투란도트’는 1924년 푸치니가 66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기까지 손을 놓지 못했던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이제까지의 내 오페라들은 다 버려도 좋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이 작품은 푸치니의 예술세계의 정점에 위치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투란도트 공주’의 사랑을 얻기 위해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칼라프’의 도전과 역경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목숨을 걸고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칼라프’의 식지 않는 열정이 결국 차가운 공주의 마음을 녹인다는 내용이다.

수지오페라단의 ‘투란도트’는 주역과 조역을 비롯해 합창단, 연기자, 오케스트라까지 약 250여명이 넘는 국내에서도 보기 힘든 대규모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중국 전통 곡예와 마임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무대는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과감한 음악적 도약과 독창성, 다채로운 음악어법은 기존 오페라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혁신적인 무대를 경험하게 한다.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은 ‘투란도트’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Nessun Dorma”에 열광한다. 이번 국내 공연에는 ‘투란도트 공주’역에 소프라노 ‘이리나 고르데이’와 ‘안나 샤파진스카이아’가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그녀를 사랑한 ‘칼라프 왕자’역에는 세계적인 테너 ‘발터 프라까로’와 ‘프란체스코 아닐레’가 섬세하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아무도 잠들 수 없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수지오페라단이 선보이는 거장 푸치니의 유작 오페라 ‘투란도트’는 오는 3월 29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공연 예매 정보는 SAC 티켓(http://www.sacticket.co.kr) 또는 인터파크(http://ticketpark.com) 참조.

조재희기자 The dailynews2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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