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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꾸는 도시 ‘안산’이 펼치는 국제거리극축제

2013.04.12 11:55:00

5월 3일부터 5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

(서울=더데일리뉴스) 도시 ‘안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도시의 공간을 탐방하고,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우리가 잊고 지낸 것들을 한보따리 풀어놓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지난 축제와 비교했을 때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어떤 차별성으로 시민들과 소통할까? 최석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은 "지금까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프로그램은 거리극이라는 극적(劇的) 색깔이 짙은 작품들이 주류였다"면서 "올해부터는 거리극이라는 장르적 개념을 넘어서, 거리라는 공간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로 확장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안산 거리예술 크리에이터’는 안산의 특별함을 담은 맞춤형 공연을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안산이라는 도시에 대해 8명의 크리에이터가 각자의 방식으로 8개의 주제형 공연을 펼친다.

<다페르튜토 안산>은 크리에이터 ‘적극’의 작품으로 안산 곳곳의 특정장소 60곳에 대한 2분짜리 영상 60개를 만들어 축제 공간 곳곳에서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이다.

<도시내시경: 안산>은 크리에이터 ‘김조호’의 작품으로 아스팔트 아래 덮여버린 안산의 과거를 끄집어내고, 계획도시, 산업도시, 다문화도시 안산을 예술가의 내시경으로 들여다보는 작업이다. 안산에 대한 인류학적 접근의 예술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단원 그림 속 - 풍경 2013(신들이 돌아오다>, <퍼레이드 삼일유가_거리에서 놀다>, <Cube City>, <사운드 피크닉 @ Ansan>, <안산사람들>, <Excuse Me>의 공연과 설치미술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산 거리예술 크리에이터 작품뿐만 아니라 국내외초청작품 등이 다양하게 소개될 이번 축제는 ‘도시의 변신, 거리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안산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본 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안산문화광장(4호선 중앙역, 고잔역)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공식홈페이지(http://www.ansanfest.com) 참조

조재희기자 The dailynews2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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