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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석정여고, 세계에 펼칠 꿈을 만들어 가다!

2013.04.25 11:36:00

(인천=더데일리뉴스) ‘튼튼한 실력으로 희망을 키워가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 삼고 소통하며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가는 인천 석정여자고등학교(교장 강환권)는 자율과 책임, 나눔과 배려, 선택과 자율을 배우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가는 교육을 펼쳐간다.

△ 우리를 바꾸는 시간, 우바시!

석정여고는 영상과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우바시’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의 확립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돕는다. ‘매일의 짧은 5분은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고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신장시켜 나아가고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며 바른 인성을 세워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2학기부터 시작한 이 활동은 좋은 반응과 효과를 거두며 2013년부터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진행시키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진행되는 ‘우바시’는 장애우, 다문화, 환경오염 등 다양한 사회적 현상과 문제에 대한 영상을 선정하여 함께 보고 느낀 바를 말하고, 써보며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창의적이고 건전한 의식과 가치를 정립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함께 보는 영상에 대한 소개와 감상 후의 생각과 느낌을 쓰고 주제와 연관된 읽을거리, 생각거리, 쓸거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우바시 노트’를 자체 제작하여 모든 학생들이 함께 다양한 분야의 생각을 키워간다.

△ 즐거운 꿈 그리기

이처럼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자신의 꿈을 그리며 실천해 갈 수 있도록 돕는 석정여고는 학생 자치활동이 활성화 되어 있어 자율성에 힘을 싣는다. 학생 회장단을 중심으로 계획안을 내고 진행해가는 일에 선생님들은 행정적인 지원과 바른 방향을 제시해 준다.

또 의무적인 동아리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의 의견과 관심이 반영된 동아리를 조직하고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인문학과 글쓰기, 동서양 문화체험부, 인형만들기, 댄스동아리, 제과제빵, 메이크업․피부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은 맞춤형 진로를 설계하고 특기와 소질을 계발해 갈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전공 심화학습 및 협동학습능력을 배양하고 갖가지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의 효율을 높이고 학교생활만족도를 높여나간다.

더불어 석정여고는 ‘학생 자치 법정제도’를 운영하며 교칙을 여러 차례 위반한 학생에 대해 동료학생들이 스스로 법정 구성원이 되어 긍정적 처벌을 내리는 재판의 과정을 갖는다. 학생들이 직접 자치 법정에 참여하여 스스로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 중심의 생활지도를 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우며 교사 중심의 징계가 아니라 자발적 반성과 개선의 기회를 주어 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세를 배워갈 수 있도록 한다.

학생 자치 법정에 의한 징계를 받은 학생들은 비행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크게 느끼게 하며 재판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법절차 및 법적권리와 의무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로부터 법질서 확립 부분에 대해 장관 표창을 받기도 한 ‘석정 학생 자치법정’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에도 좋은 예가 되고 있다.

△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석정

“학교 수업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의 지원은 빠르고 정확하게 하며 수업의 진행에 지장이 없게 하려 애쓴다.”고 말하는 강 교장은 “교사들이 행복해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고 그래야 수업이 즐거울 수 있다. 이것이 나의 역할이다.”라고 말하며 언제나 교사들과 학생들 편에 든든히 선다.

강환권 교장이어 “세상의 흐름이 ‘수요자 중심’으로 흘러가지만 교육에 있어서는 학생들이 ‘수요자’이기 이전에 ‘배우고 자라나는 학생’의 시기라는 점과 교사와 학생은 ‘사제’관계라는 것을 잊지 않고 먼저 기억해야 한다. 교사가 주체가 되어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학생들이 변하고 성장한다. 현장에서 교사들을 뒤편에 물러서게 하는 현 상황은 변화와 성장에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을 것이다.”라며 교권은 무시한 채 학생 인권보호만을 강조하는 세태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끝으로 믿고 함께 해주는 학부모들에게는 “언제나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힘쓰지만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늘 부족한 점이 있지만 꾸준하게 믿고 지원해 주며 참여와 관심으로 함께 애써주시는 학부모들이 있어 계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꿈과 목표, 희망이 있는 학교, 석정여고가 펼쳐갈 미래는 향기로움 그 자체이다.

김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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