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외국합작 초연 작품 기대모아
2013.05.07 11:41:00
▲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자회견
(서울=더데일리뉴스)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이하 DIMF)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뮤지컬 팬들이 주목하는 페스티벌이다. 올해 새로 취임한 장익현 이사장과 이유리 집행위원장을 필두로 교체 또는 보강된 집행부는 한국 뮤지컬의 기적적인 성장과 함께 내실 있는 뮤지컬페스티벌을 준비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새로운 DIMF의 집행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딤프의 소개와 비전을 설명했다. 장익현 이사장은 “대구가 뮤지컬의 대중화를 표방한 지 7년이 지났다. 딤프가 뮤지컬 발전에 여러 역할을 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창작 뮤지컬 발굴과 뮤지컬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됐다. 언제부턴가 약간의 정체의 느낌도 받았다. 때문에 대대적인 조직정비와 인적 구성의 개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올해 딤프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세계 각국 유수의 제작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창작된 공식초청작이다. 한미합작의 <썬피쉬(Sun Fish)>는 연출 캐틀린 로완, 작곡 김혜영, 극작 마이클 쿠퍼가 만든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심청’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12 BWW Boston Awards 중극장 베스트 뮤지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그 외에도 한일합작의 <뮤직박스(Music Box)>, 한-체코합작의 <카사노바(Casanova)>가 외국합작 초연 작품을 구성했다. 이처럼 딤프는 합작품 수급을 통한 월드프리미어를 개최해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함과 동시에 또 하나의 마켓으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하여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한편, 공식초청작 중 <샘(제6회 DIMF 창작뮤지컬 수상작)>과 <아리랑(DIMF 제작작품>은 딤프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각각 딤프 창작뮤지컬 인큐베이팅 시스템의 혜택을 받은 작품들이다. 이와 같이 딤프는 꾸준히 한국뮤지컬의 세계화를 위해 창작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는 6월 15일(토)부터 7월 8일(금)까지 대구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식초청작, 창작지원작, 자유참가작,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뮤지컬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dimf.or.kr) 참조
조재희기자 The dailynews2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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