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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규모 FPSO 나이지리아에서 수주

2013.06.13 16:27:00

(서울=더데일리뉴스) 삼성중공업이 나이지리아에서 30억 달러 짜리 초대형 FPSO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나이지리아 현지 법인인 Samsung Heavy Industries Nigeria社가 지난 7일 30억 달러 규모의 FPSO를 수주했으며,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 현지 법인과 본사 간에도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이지리아 현지 법인이 FPSO 제작의 원청 회사로서 발주처와 계약을 맺은 뒤, 삼성중공업 본사와 하청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의 줄임말인 FPSO는 해상 원유생산 플랜트이다.

이번에 수주한 FPSO는 길이 330m, 폭 61m, 높이 34m 크기로 저장용량 230만 배럴에 상부구조(Topside) 중량만 3만6천 톤에 달하는 초대형 해양설비이다.

총 제작비는 약 30억 달러로 현재까지 발주된 FPSO 가운데 가장 비싼 금액이다.

곽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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