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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여성가족부와 ‘다문화 청소년지원’ 협약 적극 나선다

2013.06.13 16:44:00

(서울=더데일리뉴스) 현대차그룹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서 정진행 현대차 사장,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와 ‘다문화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다톡다톡(多talk茶talk)’으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사회 적응, 학업 수행 등에 어려움을 겪는 다(多)문화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차(茶)를 마시며 속 깊은 이야기(talk)를 마음껏(多) 할 수 있는 상담카페’라는 뜻을 담은 다문화 청소년 상담 및 심리치료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업을 위해 그룹 내 이웃돕기 성금으로 조성한 3억 원을 지원하여 학교 부적응, 진로에 대한 걱정, 정체성 혼란 등으로 힘겨워하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맞춤형 심리상담과 치료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은 “다문화가정 자녀, 탈북 청소년 등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정체성 혼란, 환경변화 부적응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숫자는 점점 늘고 있다”면서 “다문화 청소년들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작년 11월에도 여성가족부와 성폭력 피해아동 긴급지원을 위한 ‘희망샘물사업’ 협약식을 가진 바 있으며, 지난 10년간 이주민자녀보육사업과 외국인노동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를 후원하는 등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정착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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