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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교육 실현으로 희망과 미래가 있는 학교, 인천마전중학교

2013.06.25 12:12:00

(인천=더데일리뉴스) 2005년 3월 3일 12학급(423명)으로 시작한 인천광역시 서구 마전동에 소재한 마전중학교(교장 전종공)는 학생, 교사, 학부모간의 신뢰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인성발달에 노력하고 있다. 신뢰에 바탕을 둔 교육방침은 학교의 역사가 짧은데도 불구하고 인천 서구지역사회 선호학교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그 결과 현재 학생 수가 1600명에 육박하고 있어 매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마전중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이어지는 교육 삼자 간의 신뢰를 쌓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모색해 왔다. 교실에서는 학생과 교사간의 자유로운 면담분위기가 이루어져 있고 교사들은 교육현장에 맞는 교육방법을 연구 중이다. 또 학교 밖에서는 학부모 단체를 활성화시켜 학부모의 참여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개최한 학부모 참여교육에는 500여명의 학부모가 참가했다. 이 자리를 통해 학교의 교육방칙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담임교사와의 면담이 이루어졌다. 또 학부모 정보서비스제도를 통해 인터넷으로 학생들의 생활 및 성적, 학교 제정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 학부모와 학교간의 신뢰관계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쌓인 마전중의 신뢰관계는 기존 공교육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다양한 방과 후 활동에 대한 참여를 이끌어 왔다. 방과 후 활동도 특강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개발한 55개의 강좌가 신청되어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신뢰프로세스는 학부모, 교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여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인성교육에 보탬이 되고 있다.

● “바른 인성 형성의 길잡이는 독서에 있다.”

마전중학교는 인성교육을 위한 학교 노력 중점 사업으로 독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사고력 및 표현력은 물론 건강한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한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각 학년별 필독도서를 20권씩 선정하여 교내 백일장,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 가족 독서의 달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책읽기를 권장 하고 있다.

또 학교 도서관을 모두가 찾는 공간으로 정착시켜 교직원, 학부모(지역사회)의 참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움트리’라고 이름 붙인 도서관에 학생들 자유로이 찾아가 독서하는 습관을 만든 것 이다. 또 마전독서인증제를 실시하여 필독 도서 중 20권을 읽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독서활동내용을 기재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동기 유발을 제도적으로 마련했다.

이러한 마전중학교의 독서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배우는 동시에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습관을 습득하게 했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스스로 찾아 책을 통해 배움으로써 자연스럽게 인성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 학생들의 참여를 통한 진로개척

전종공 교장은 “모든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고 말하면서 마전중학교의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자신 있게 설명했다. 그 첫 번째로 체육대회를 꼽았다. 마전중학교는 학생 수에 비해 작은 운동장 때문에 운동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전종공 교장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하여 서곶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운동회를 개최하여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이번 운동회도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소통하며 단합하는 자리가 되었다. 지역사회와 학부모 그리고 교사와 학생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타난 결과였다.

또 최근에는 문화진흥청과 교육부에서 후원하는 인천학생뮤지컬 운영 학교에 선정되어 뮤지컬반운영이 계획 중에 있다. 뮤지컬반 역시 다양한 참여형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찾는다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결과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인천 미들스타리그라고 불리는 아마추어 중학교 축구 전에서도 2013년 현재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마전중학교는 200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로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종공 교장은“(현재 입시과열 상황에서) 아이들의 교육영역을 새로 개척해야 되는데 이것은 아이들 스스로가 진로를 개발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이 되어야 된다,” 라며 마전중학교의 교육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설명했다.

● 전종공 교장 “신뢰 속에서 믿음에 역행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교장 전 종 공마전중학교는 2013년 전종공 교장의 취임 이후 짧은 시간동안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의 삼자 신뢰구도를 쌓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구축된 신뢰구조 안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을 특성화 사업으로 내세워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주목해야할 점이다.

전종공 교장은 “평상시에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는 하지만 입장 차이와 여러 요건들로 인해 부족한 면이 많다. 항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목소리에 근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신뢰 속에서 믿음에 역행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실력과 인성을 갖춘 아이들을 키워내기 위해 노력 하겠다.” 며 앞으로의 교육의지를 밝혔다.

김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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