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키우는 즐거운 인천가현중학교
2013.06.28 11:03:00
(인천=더데일리뉴스)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는 인천 가현중학교(교장 고인지)는 교사, 학생, 학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현중학교 고인지 교장은 “학교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만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며 신뢰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가현중은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신뢰 속에서 인성교육과 학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이제 가현중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효도 합시다’ 인사하기와 ‘Green 프로젝트’를 통한 환경보전 캠페인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의 발판이 되고 있다. 또 ‘진로진학부’를 개설해 진학에 대한 안내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학관련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내실 교육만큼이나 체력을 단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들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관련해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스포츠 동아리를 다수 개설해 학생들이 활동하도록 도왔다. 이러한 효과는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대회, 여중부 얼티미트 종목 우승이라는 결과로 까지 나타났다.
● “효도합시다” 와 “친구야 사랑해!”
가현중학교는 “효도합시다”라는 인사법을 학교의 전통으로 만들었다. 지역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서부터 지역주민들에게까지 가현중의 특이한 인사법은 잘 알려져 있다. 또 ‘사랑의 효 문자 전송하기’를 중심으로 한 효 교육의 지속적인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고 효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 특색사업이 계속해서 개발·추진되고 있다.
고인지 교장은 “개교이래로 효에 대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어 왔다. 다른 학교 같은 경우엔 교장이 바뀌거나 관리자가 바뀌면 학교중심교육도 많이 달라진다. 하지만 우리 학교는 학교의 좋은 부분을 계승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전통으로 만들고 있다. 그것 중 하나가 바로 효 교육이다.”라고 설명해 가현중의 효 교육전통을 강조 했다.
또한 쿠키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전달 행사를 개최하는데 전교생을 대상으로 쿠키 속에 친구사랑 표현메시지를 숨기고 친구에게 쿠키를 전달하여 쿠키를 맛있게 먹으며 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이벤트 행사를 통해 친구를 사랑하는 따뜻하고 고소한 마음을 키우는 뜻 깊은 행사이다. 또한 또래 상담 학생들이 캠페인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비전로드에서 캠페인 홍보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급우를 사랑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행사도 펼치고 있다.
가현중은 ‘Green프로젝트’라는 특색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도시환경 속에서 주변의 자연환경을 쉽게 접하게 함으로써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Green프로젝트’를 위해 Green스쿨을 운영. 학교, 가정, 지역사회(서구청소년수련원, 국립생물자원관, 환경관리공단 등)가 연계하여 에너지 및 물자 절약생활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등지를 견학해 아이들이 직접 피부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있다.
● “기초학력이하 학생 비중이 높지만 진로에 대한 관심이 증가. 학력증진의 기회로...”
가현중학교는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해 SWOT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맞벌이 및 편부모, 조손 가정에 있는 아이들의 비율이 높고 학생들 대부분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낮아, 기초학력 이하 학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들을 이뤄냈다. 아이들 심성이 착하고 학교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학력향상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또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사교육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여서 학교교육의존도가 높다. 가현중은 이것을 기회로 여기고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먼저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햇빛반, 드림반” 이라 불리는 자기 주도 학습반을 만들어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는 시간과 여건을 만들고 있다. 또 아이들에게 필수학습요소(국,영,수,사,과) 학습지를 제공하며 학력이 우수한 학생과의 ‘또래도우미’라는 멘토링을 통해 학습력 향상을 증진시키고 있다.
또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실질적 교육의 중심이 되는 교사들의 능력제고를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현직 연수를 활성화 시키고 연중 2회 실시되는 ‘수업전문성 강화의 날’을 실시하여 교사들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또 학생들 뿐만이 아닌 교사들 사이에서도 멘토링을 계획하고 실시하여 교육적 팁을 서로 공유하여 교육시너지를 증진시키고 있다.
● “교권에 대한 신뢰가 우선되어야 한다.”
교 장 고 인 지 2008년도 3월에 개교하여 짧은 역사와 부족한 교육 환경 속에서도 약진하고 있는 가현중학교 고인지 교장은 약진의 비결과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자리에서 “ 교권에 대한 신뢰가 우선되어야한다. 학부모와 학생이 학교를 신뢰하지 못하면 교육은 바른 방향을 잡지 못한다.”며 학부모의 신뢰를 약진의 우선순위로 꼽았다.
또 “지역사회와 학교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한다.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책임지는 만큼 우리사회도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야한다.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우는 아이들에게 아무소리 하지 않는 사회가 올바른가? 학교와 사회가 앞장서서 우리아이들을 바르게 이끌어야한다.”며 교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김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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