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경쟁력은 미소다,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2013.07.01 11:06:00
(동두천-더데일리뉴스) 우리는 이 시대를 정보화 시대라고 말한다. 급속히 진전하는 세계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아직도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서 산업사회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는 지식과 정보로 경쟁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역사의 거대한 흐름인 정보화 물결을 감지하고, 가능한 한 빨리 이를 받아들여 일상의 생활 속에서 정보화를 이루는 일이 21세기를 살아갈 사람들의 현명한 선택이다. 이러한 시대 현실에 부흥이라도 하듯 정보사회 기초 인재 양성을 하고 있는 학교가 있다. 미소라는 단어의 중의성을 기발하게 학교 교육에 활용하고 있는 원종득 교장을 만나 교육 내용과 철학을 들어보자.
▲창의 인재 발굴의 산실
우리의 미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 이는 곧 창의성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유며, 그러한 교육이 올바로 실천될 때 비로소 교육의 위대함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교육만이 그 일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그래서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에게 그들의 창의성을 최대한 계발시켜 주는 것은 곧 교육의 책임이자 권리이다.
이담초등학교를 이끌고 있는 원종득 교장은 앞서 밝힌 교육의 책임과 권리를 발명 교육 시스템으로 표명하고 있다.현재 전교생을 대상으로 IP-School에서 전교생이 아이디를 발급받아 온라인 발명 강의를 듣고 발명수첩을 이용해서 강의내용을 정리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전교생 발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발명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발명 아침방송, 발명소식 및 행사를 다루는 발명신문, 전교생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1인 1발명 아이디어 만들기, 발명수첩과 온라인 발명교육을 받은 활동을 종합한 발명인증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교생 발명교육을 실시하는 모습은 과히 발명이 생활이 된 이담초등학교의 모습을 보여준다.
심화과정으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발명특성화반,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공동체 발명영재학급,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등부까지 4개반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한편, 발명교실까지 학생들이 연계성 있고 체계적인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발명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식경제부장관상 3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3회 수상, 2012년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금상(지식경제부장관상), 대한민국발명스토리콘텐츠 공모전에서 학생부문 교원부문 대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전국 초·중학생 발명만화글짓기 공모전 은상 및 동상 대한민국녹색성장생활발명영재대회 대상 및 은상 수상, 한국청소년디자인 전람회 동상 등의 수상으로 이어졌다.
▲ 이담초등학교 원종득 교장▲ 원종득 교장의 아이디어는 곧 대한민국의 재산
학교 시스템과 홈페이지까지 꼼꼼히 둘러본 필자의 결론은 원종득 교장의 아이디어는 곧 대한민국의 재산이라는 것이다. 원종득 교장의 삼대 미소는 바로,
◈ 선생님의 미소-교사가 신바람 나게 가르치며 미소(M.I.S.O) 짓는 학교.
◈ 학생들이 푸른 꿈을 키우며 미소(M.I.S.O) 짓는 학교.
◈ 학부모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며 미소(M.I.S.O) 짓는 학교. 이다.
한글과 영어를 매치, 동음이의어의 묘미를 이렇게 맛깔스럽고 창의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교장의 과연 몇이나 될까? 원종득 교장의 아이디어가 빛날 때 마다 이담초등학교의 발명 프로그램은 더욱 다양해지고 전문화 되리라 믿는다. 그러고 보니 사진 속의 원종득 교장의 미소가 아름답기만 하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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