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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희망이 가득한, 김포여자중학교

2013.07.11 11:09:00

(김포=더데일리뉴스) ‘창의지성 교육을 통한 글로벌 우먼리더 육성’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여자중학교(교장 남기엽)는 1955년 4월 27일 개교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학교다.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김포여자중학교는 창의지성교육, 자율적 경영, 민주적 자치공동체, 전문적학습공동체라는 네가지의 교육목표 과제를 세워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김포여자중학교는 타 학교에 비해 저소득계층 자녀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학습능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남기엽 교장은 “혁신학교 예비학교로 지정되면서 학급당 인원수를 35명이었던 것을 25명으로 줄였다. 학급수도 15개 학급에서 21개 학급으로 늘었다. 바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게 됐다. 그리고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아이들의 바른 품성이 이러한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한다.” 며 김포여중의 우수한 성적의 요인들을 설명했다.

● 창의지성 교육을 통한 학업향상

김포여자중학교의 교육목표과제중 하나인 창의지성교육은 변화하는 교육과정 및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맞춤형 이동수업 교과 교실제를 운영.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학업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아이들이 교과목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교과목마다 특별한 방식의 수업을 하고 있다. 도덕은 이야기로 풀어가는 친근한 수업으로. 미술은 창의적 포토 몽타주, 역사 수업은 소설을 읽다, 역사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고리타분한 역사전달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역사가 가진 스토리텔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하고 있다.

또 창의적 사고방식에 기초가 되는 독서 토론 논술 교육을 강화함으로서 아이들의 사고가 깊어지고 넓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과 학습과 연계한 독서 토론 논술 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그 내용은 ‘지혜의 샘’이라 불리는 독서록을 통해 기록되어지고 있다.

글로벌우먼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도 실행 중이다. 맞춤형 영어교육 ‘Enjoy English’는 수준별 영어프로그램이다. 영어에 대해 낯설고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한 Easy english. 영어 영재아의 심화 영어 학습을 위한 ‘New english. 그리고 모두의 지속적인 영어학습을 위한 Joyful english.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돕고 나아가 영어능력까지 신장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

다.

김포여자중학교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음에도 불구 자칫 아이들이 목적을 잃고 꿈 없는 입시교육에 희생양이 되는 것을 우려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설정하고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바로 ‘행란 두드림(Do-Dream)’이다. '행란 두드림'이란 자기관리 플랜너를 각 학생별로 배분해 매일 아침 두드림 프로젝트 시간을 마련. 아이들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피드백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것은 개개인의 맞춤형 진로지도를 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행란 두드림' 우수학생과 학급을 선정해 학교 자체적으로 시상도 하고 있다.

● 끊임 없는 교육 신장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 ‘전문적 학습공동체’

김포여중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이러한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교육적 역량이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 했다. 그래서 교사의 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전문적 학습공동체라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교사들의 수업연구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교육과정 중심의 지원행정으로 교원행정업무를 경감 시켰다.

선생님들의 업무경감으로 할애된 시간은 수업연구에 쓰여 진다. 배움중심 수업을 위한 교사 연수 강화는 외부강사를 초청하거나 선진학교 교육을 참관하면서 외부로부터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경험하고 배우는 자리다. 또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서로의 수업을 참관하면서 교사들끼리 수업방식을 교환하고 참고하면서 교육역량을 높이고 있다. 교사학습동아리도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운영 항상 아이들을 위한 좋은 수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김포여중에서 볼 수 있었다.

● 교육의 기초 인성교육을 위한 ‘민주적 자치공동체’

김포여자중학교의 학생자치 활동은 활발하다. 여타 학교를 돌아봤을 때 소홀해 질 수 있는 부분이 바로 학생자치활동의 일환인 학생회다. 하지만 김포여중의 경우 학생회를 인성교육의 중심으로 키우고 있다. 인성교육의 목표를 민주시민의 덕목을 기르는 것으로 보고 존중, 배려, 나눔의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중심체적인 역할을 학생회가 맡고 있다.

또 학생들의 생활지도 기초를 존중, 배려, 나눔이 중심되어 지도 되고 있다. 월 1회, 전교사가 등교생을 맞이하는 문화에서부터 명시를 감상을 통한 자아성찰 시간. 친구 사랑의 날 운영. 전문상담교사를 통한 상담활동에까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중과 배려, 나눔의 덕목 아래 시행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명사 초청강연과 대학생 멘토링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 김포시 농업 기술센터, 김포다도박물관, 청소년 수련관 등 다수의 지역기관과 MOU를 체결해 예절학교, 체험 학습 등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의 활동을 통해 학업뿐만이 아닌 다양한 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남기엽 교장,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이 우리교육의 목적이고 사명”

교장 남 기 엽2012년 부임해 김포여자중학교를 이끌고 있는 남기엽 교장은 “학교에서의 모든 책임은 교장에게 있다. 우리 선생님들이 스스로 선생님으로서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눈치 보지 말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보여주기 바란다. 이것이 아이들을 위하고 우리교육을 위한 길이다.” 며 교사들의 역량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임을 주장했다.

또한 “지금 우리학교가 김포의 유일한 여자중학교이자 전통이 오래된 학교이다. 아이들에게 롤 모델이 되시는 훌륭한 분들도 많이 배출 했다. 앞으로 우리미래를 이끌어나갈 여성들이 우리학교에서 자라고 있다. 앞으로 더 노력해 학부모와 지역사회 분들의 성원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과 함께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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