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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자! 남양주 덕송초등학교

2013.07.16 11:17:00

오고 싶은 학교, 보고 싶은 선생님, 열심히 공부하는 어린이

(남양주=더데일리뉴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소재한 남양주 덕송초등학교(교장 유기권/ 이하 덕송초)는 2012년 3월 5일 학생 수 48명(6학급)으로 시작한 작은 학교다. 덕송초등학교는 바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문화인 육성을 목표로 규모는 작지만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학교의 출발과 함께 취임한 유기권 교장은 “학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종 행사를 진행하기 보다는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다”라며 학교의 최우선 과제를 설명했다.

덕송초는 튼튼한 기초, 배려와 나눔, 문화 예술적 감수성이라는 세가지 세부적 교육목표아래 아이들의 학업능력에서부터 인성교육에 이르는 교육전반에 집중하고 있다. 이 세가지 주제아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실속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 중이다.

● 튼튼한 기초위에 새로운 배움을 실천하는 어린이

덕송초는 아이들의 학력증진을 위한 튼튼한 기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으로부터 나온다고 봤다. 그래서 기본교과목이 되는 국어, 수학, 영어를 중심으로 인증제를 실시하고 학생들을 표창하고 있다. 국어의 경우 1주당 동시한편을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고 암송하도록 한다. 그리고 기본이 되는 맞춤법 띄어쓰기를 강조하면서 사이버상에서 잘못 쓰이거나 줄여 쓰는 은어들을 구별하고 올바른 한글쓰기를 강조했다. 수학의 경우에는 수학 짝꿍 ‘꼬마 선생님’을 운영. 아이들 스스로 멘토, 멘티가 되어 스스로 학습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또 아이들에게 ‘배움공책’ 이라는 학습 노트를 제공 아이들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학교에서부터 만들어 주고 있다. 아이들의 학습방향을 제시하는 것과 동시에 덕송초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아이들의 교육적 흥미를 돋우고 있다. 놀이로 배우는 창의 수학교실 및 덕송 올림피아드가 그것이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에 가장 중심이되는 수학과 과학을 재밌고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방법이다. 놀이로 배우는 창의 수학교실의 경우 전 학년을 대상으로 토요 방과후에 강사가 배정되어 아이들에게 재밌는 수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참여도도 높아서 교육효과에 대한 기대도 남다르다.

덕송 올림피아드의 경우, 덕송초 축제기간에 실시되는 대회로서 응시분야는 수학경시, 과학퀴즈, 우리말 퀴즈, 오목&알까기, 영어말하기로 이루어져있다. 전 학년이 참가하는 학교행사이자 대회로서 아이들은 대회를 통해 학습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 할 수 있다. 또 즐겁게 참여하는 하나의 축제로서 교육을 즐거운 놀이공간으로 재창조 했다.

● 나눔과 배려가 중심이 되는 인성교육

덕송초는 학생들의 생활전반 속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효행을 기본으로 시작해, 밥상머리교육과 친구간의 우정을 통해 인성교육이 실시된다. 먼저 학부모 연수를 통해 아이들 인성교육에 대한 부모님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 부모님의 사랑이 바탕이 되어 아이들 효행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가정에서의 사랑이 아이들의 효로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하기 위함이다. 효행신문 만들기, 효행 글짓기 대회가 열리고 효행 학예행사에서 학생들을 표창하고 있다.

또 밥상머리교육의 일환으로 급식실 이동 시, 퇴실, 배식 시 질서 지키기 운동을 포함해 먼저 보고 웃으며 인사하기. 잔반 없는 날(매주 수요일) 운영을 통한 환경교육까지 아이들 생활 전면에서 실천위주의 인성교육이 진행 중이다.

예절교육은 덕송초가 학교시작과 함께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과 전통 예절을 익혀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 및 친구를 사랑하며 우리생활에 필요한 기본예절교육이 목표다. 전 학년이 대상이 되어 예절교육 시간이 따로 운영되며 담임교사가 학급수준에 맞추어 창의적으로 구성하여 실시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큰절, 평절을 익히는 것을 비롯하여 전통 예절을 익히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 순수한 덕송, 아이들을 위한 학교로.

교장 유 기 권덕송초는 작년에 시작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학교다. 학교의 시작을 함께하고 있는 유기권 교장은 “우리학교 아이들은 무척 순수하고 맑다. 작년엔 학생 수가 얼마 되지 않아 아이들 얼굴과 이름을 다 알 정도였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곁에서 듣고 교감할 수 있었던 교장으로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들과의 그때 그때의 교감이 모든 선생님들에게 열정이 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며 덕송초의 열정적인 모습을 설명했다.

또 앞으로의 학교 방향을 묻는 자리에선 “학교의 방향에 대해 매년 설명하고 학부모님들의 건의사항도 많이 받아들이고 있다. 학교가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만큼 학교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학부모 모두가 이해하고 함께 행동했으면 한다. 우리 교직원은 어느 때처럼 아이들을 위한 교육으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 학교발전을 위해선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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