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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 안심·친절 상담으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2013.07.31 11:59:00

“대학교 못 다닐 뻔 했는데 고마워요”

최근 대학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대학 등록금 인하폭은 적은 데다 금리 인하정책, 장학금 지급 등 대책의 체감도가 낮아 목돈 마련이 힘든 상황이다. 이로 인해 대학생들은 여전히 빚을 내 등록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에서는 대학생들을 위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에서는 매년 300만명의 학생들에게 10조원 이상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재단 설립 전 학자금 대출이자 7.3%를 현재는 2.9% 수준까지 낮췄다.

▲ 유베이스 신정문 상담사(서울=더데일리뉴스) 편입학을 준비하는 박성훈 학생은 등록을 앞두고 자비로 등록할 상황이 되지 않아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제도를 이용키로 했다.

하지만 청천벽력과도 같은 답변을 들었다. 바로 신청부터 심사까지 4일이 걸린다는 것이다. 박성훈 학생은 바로 다음날 편입학을 준비한 대학에 최초등록을 마감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박성훈 학생은 한국장학재단에 전화를 걸었고 고객지원센터 아웃소싱 기업 유베이스 소속인 신정문 상담사는 먼저 박성훈 학생을 안심시키고 학자금대출 종류와 제도를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박성훈 학생의 경우 등록금 마감일정이 촉박한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을 위한 ‘사전승인’ 제도를 통해 든든학자금대출 심사가 완료되지 않더라도 등록금 납부 마감일인 다음날 일반상환학자금대출로 미리 승인해 등록금을 납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후 든든학자금 심사가 완료돼 승인 나면 다시 든든학자금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줘 편입대학의 등록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재단 학자금 대출제도 어렵지 않아요

재단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일반학자금대출, 든든학자금, 농어촌학자금융자 등 3가지 학자금 대출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계 소득분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이 다르다.

소득분위란 미혼인 경우 본인과 보호자의 소득 △재산(토지, 주택, 건물, 전월세)과 자동차의 환산소득을 합하고, 기혼인 경우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 재산, 자동차 환산소득을 합산해 단위별로 구분하는 것을 말한다.

먼저 일반학자금대출의 자격요건 중 성적에서는 신입생이라면 제한이 없고,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하고 백분위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나이는 만 55세 이하로 소득분위 8~10분위에 해당해야 하고,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기록보유자 및 재단학자금대출 연체중인 고객은 자격요건에서 제한된다. 다만 다자녀가정의 경우 든든학자금 이용이 가능하다.

‘든든학자금대출’의 성적 자격요건은 일반학자금대출과 같고, 나이는 만 35세 이하여야 한다. 소득분위는 8~10분위이며, 신용심사는 없다.

마지막 ‘농어촌학자금융자’의 성적은 일반학자금대출과 동일하고, 거주기준에서 농어촌 읍·면·리에 18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나 농어업에 종사하는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농어업에 종사하는 대학생 본인이어야 한다.

신용은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기록보유자나 재단학자금대출 연체중인 고객은 융자금을 받을 수 없다.

이처럼 재단의 학자금 대출제도를 이용하면 등록금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대학의 등록기간에 맞춰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신정문 상담사는 “고객센터로 걸려오는 전화에 대해 원칙에 입각한 안내도 진행되지만, 학교 선생님처럼 따뜻하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며 “저 또한 재단의 학자금 대출제도를 통해 대학을 졸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상담사는 “학생들이 재단의 제도를 통해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상담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내 가족처럼 안내할 수 있도록 고객센터에 계속근무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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