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기계발에 ‘사이버대학’으로 몰린다
2013.08.06 17:26:00
(서울=더데일리뉴스) 2,30대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사이버대학으로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8월 13일까지 입학생을 모집 중인 서울디지털대학교(www.sdu.ac.kr)의 경우 전체 지원자의 80% 가량이 2,30대 직장인이다. 10~20대 학생들이 주를 이루는 일반대학과는 달리 사이버대학은 2,30대 직장인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
특히 장기 불황으로 인해 직장인의 퇴직 연령이 낮아지면서 자기계발을 위해 학문을 배우려는 욕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경우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학문을 전공해 현재 직장에서 자신의 몸값을 높이려는 경우와 이직이나 전직, 혹은 제2의 직업을 위해 새로운 학문을 배우는 경우로 나뉜다.
재교육의 욕구는 높아지는 데 반해 따로 시간을 내야 하는 사설학원이나 야간대학은 다니기가 힘들기 때문에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직장인들이 재교육을 위해 대거 사이버대학으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동안 학문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지 못했던 직장인이 사이버대학을 재교육 기관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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