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치료의 원스톱 서비스시대 열렸다
2013.08.06 17:41:00
(서울=더데일리뉴스) 보통 대여섯 번은 방문해야 했던 치과치료 과정이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끝이 난다면 믿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국내의 몇몇 치과는 최근 ‘세렉’(CEREC) 머신이라는 고가의 획기적인 장비를 도입해 충치, 보철, 치아성형, 라미네이트, 울세라믹 등 대부분의 치료를 반나절에 끝내고 있어 화제다.
치과 치료에 컴퓨터가 도입된 것은 오래 전이지만 IT기술혁명을 활용한 최첨단 치과용 CAD CAM 시스템으로 치료과정을 현격히 단축하기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극히 최근의 일이다.
과학적 치아 디자인으로 독보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독일 시로나(SIRONA)사가 개발한 세렉머신은 즉석에서 보철물의 제작과 부착을 가능케해, 특히 시간내기가 어려운 직장인이나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본 뜨는 과정과 임시치아 사용 과정도 없이 어떻게 한 번의 방문으로 끝날 수 있겠느냐고 의아해 할지 모르지만 세렉을 활용하면 정밀 엑스레이로 진단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미세한 오차도 없이 즉석에서 개인별 치아를 맞춤 디자인이 가능하다.
세렉머신을 활용해 치과치료 전반에 걸쳐 독자적인 ‘원스톱치료시스템’을 개발한 연세그린치과의 김석범 원장은 “보통 일반 보철물 제작기간이 1-2주가 소요되는데 비해 이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하면 대부분의 보철과정을 2시간 안에 끝낼 수 있으며 임시치아를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또 마취가 풀리기 전에 보철물을 붙이기 때문에 시린 증상도 없다”고 말했다.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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