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뮤직페스티벌 2013’ 열린다
2013.08.23 16:39:00
(서울=더데일리뉴스) 1,200여 채의 한옥과 구불구불한 옛 길이 자아내는 고즈넉함이 매력적인 마을 ‘북촌’에서 9월 7일과 8일 ‘북촌뮤직페스티벌2013’이 열린다. 갤러리와 전통공방, 한옥게스트하우스, 정독도서관, 감고당길 등 북촌만의 각양각색 공간에서 펼쳐지는 ‘북촌뮤직페스티벌2013’에는 전통음악과 월드뮤직, 다원예술, 전시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유난히 길었던 올여름, 그 막바지에 개최되는 ‘북촌뮤직페스티벌2013’은 무더위에 지쳐있던 도시인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가을맞이 뮤직페스티벌’이다.
더위, 소음, 도시의 삶의 피로를 씻어줄 음악들이 주를 이룬다. 세계적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양방언’의 피아노 연주를 작은 스튜디오에서 생생하게 감상하고, 북촌에 사는 대금 명인 ‘원장현’의 일상 공간에서 산조 등 특유의 즉흥성 넘치는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전통예술가인 그의 아내 조경주 명인의 춤과 딸 원나경의 해금 연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판소리 명창 ‘채수정’과 민요 명창 ‘송은주’ 소리와 입담을 파란 하늘이 올려다보이는 한옥에서 만나게 된다.
곽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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