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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2013.09.05 17:33:00

(포항=더데일리뉴스)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대형마트와 SSM 등 막대한 자본력과 유통망을 앞세운 대기업의 진출확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서민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 추석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이용에 앞장서기로 했다.

올해 9월부터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개인구매할인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이는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 1인당 월 30만원까지 3%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알뜰 추석장보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전통시장의 불편, 불신, 불친절 이미지를 해소하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경영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죽도시장 아케이드 설치 및 주차장 조성 △중앙상가 실개천 및 벽천 조성 △큰동해시장 아케이드 설치 및 환경정비 △오천시장 장옥개축 등을 비롯하여 관내 33개시장의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편리한 쇼핑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시장별 특성을 살린 시장 현대화를 위해 죽도시장, 큰동해시장, 오천시장 아케이드 설치 및 양학시장 등 13개 시장을 대상으로 시설물 개보수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개풍약국 거리 아케이드 설치 완공에 이어 2014년까지 죽도시장 장터거리 전 구간에 66억7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길이 400m의 아케이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과메기거리 300m 구간과 구룡포시장에 각각 사업비 54억, 12억으로 아케이드를 조성하고, 흥해시장에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5일장과 연계한 장옥개축, 주차장 조성, 환경정비 등으로 예스러움과 편리함을 겸비한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상인대학 운영으로 친절, 맞춤형 교육 및 상인의식 변화로 상인조직을 강화하고, 지역문화와 주변 관광자원을 결합·특화한 죽도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오감만족 문화전통시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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