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체육 교육으로 전인 교육 실현-신갈초등학교.
2013.09.17 14:02:00
(용인=더데일리뉴스) 용인시에 위치한 신갈초등학교(교장 이상철)는 엘리트 체육 교육으로, 전인적 인간상을 만드는데 주력, 교육계에 신선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인적인 인간. 그것은 시대와 국가를 불문하고 모든 교육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인간상이다. 국가의 흥망은 국가 구성원들의 몸과 마음, 머리를 얼마나 조화롭게 발달시키는가에 달려있었기 때문에 예로부터 국가 차원에서는 국민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관장할 책임기관을 마련하여 지원, 운영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기본 공통 교육은 모든 인간 활동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체육교육을 중시하였다.
국내 최강 신갈초등학교의 체육부
신갈초등학교를 이끌고 있는 이상철교장의 엘리트 체육 양성을 위한 노력의 흔적은 그동안 쌓아온 실적이 증명해 주고 있다.
2012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종합 3위에 입상했던 체조부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 2013년 5월에 실시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선 단체종합 1위를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단체종합 1위(김연지, 류지민, 엄도현, 여선정, 이단경), 마루 1위(여서정), 이단평행봉 2위(류지민), 도마 3위(여서정), 개인종합 3위(엄도현) 등 한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28회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배 전국 초중학교 체조대회에서도 여자부 단체종합 1위(김연지, 류지민, 엄도현, 여선정, 이단경), 개인종합 2위(엄도현)와 3위(류지민),마루에선 1위(여선정)와 3위(엄도현)를 수상하는 등 신갈초의 행보는 그야말로 국내 최강의 자리임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11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던 체조부는 지난 7월 공개수업을 통해 2명의 1학년 꿈나무를 발굴해 총 13명의 학생으로 늘었다. 또한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였던 여홍철 경희대학교 부교수의 자녀인 여서정 선수도 서울과 광주에서 선수 활동을 하다 2012년 신갈초로 전학을 와서 활동 중이다. 전문 인력이 모여드는 것만으로도 신갈초의 체육 환경의 우수성이 입증하고 있다.
경기 성격상 위험한 기술들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이 있고, 전임 코치가 2명 이상인 서울 중심지의 학교와는 달리 감독(강아람)과 코치(장소라)가 각각 1명씩 인 열악한 환경에서 거둔 실적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2006년에 창단된 테니스부 역시, 2013년 국제 1차 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3위,
같은 대회, 2차 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3위를 거두는 한편, 학생 선수권 대회에서 12세부 남녀 단식 정상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들 선수는 연말에 있을 미국 원정에 참가해 오렌지보울과 에디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력과 지성을 겸비한 미래 엘리트 인재 배출이 목적
이상철교장의 궁극의 목적은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엘리트 인재 배출에 있다.
전 학년에게 실시되고 있는 영어교육은 텍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의사소통 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원어민과의 소통을 통해 국제 감각을 지닌 세계 소양인의 자질을 함양하는 한편, 체험중심의 영어 교육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아침 활동 시간을 활용, EBS 프로그램을 시청 후, 활동지를 이용해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독서 논술 교육을 통한 사고력 증진 등, 신갈초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은 대도시 중심지의 여타 사립학교와 비교 손색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사회와, 학부형의 적극적 참여 유도-교육 공동체의 실천
이상철교장의 또 다른 미덕은 교육 공동체의 실현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에 있다.
사랑과 돌봄의 도움이 필요한 수요가 많은 가정의 환경적 실태를 파악하여 도움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기관, 각종 센터와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인 숲속마을 지혜민학교가 신갈초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많은 복지 혜택을 받고 있으며 2006년도부터 신갈초에서 무상으로 교내에 지혜민교실을 설치하여 방과 후에 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 지역센터에 교실을 무상대여 하는 일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아빠! 우리 손잡고 산에 가요
2013 6월 22일 신갈초에서 주관, 학부모회 주최로 열린 <아빠! 우리 손잡고 산에 가요.>행사는 ▲ 교장 이상철신갈초가 교육 공동체의 목적을 첨예하게 실현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이다.
교장선생님과 교무부장님이 동참, 이루어진 행사 시간 내내 평일에 일에 시달린 피곤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의 손을 꼭 잡고 산을 오르는 표정에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였다.
이상철교장은 상대평가의 서열화 교육에서 이탈과 열등의식에 잠식되어 가는 안타까운 국내 교육계에 엘리트체육 프로그램이라는 특성화 교육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이상철교장은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 한 가지를 던져 주었다.
바로 신갈초가 배출한 건강과 지성을 겸비한 아직은 병아리 같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그것이다.
우리는 이 과제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서 차세대 교육의 귀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송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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