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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차세대 기지국 기술 개발 추진

2013.10.01 16:52:00

(서울=더데일리뉴스) SK텔레콤이 지능형 기지국인 ‘Service Aware RAN’ 세계 최초 개발에 이어, 글로벌 통신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가상화 기반 차세대 기지국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글로벌 프로세서 제조 업체인 인텔(CEO Brian M. Krzanich, www.intel.co.kr)과 가상화 기반 차세대 기지국 ‘vRAN(virtualized RAN)’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양해 각서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기지국 ‘vRAN’의 테스트베드 구축 및 성능 분석,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개발, ▲트래픽인빌딩 등 통신 환경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요소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지국 솔루션 공동 연구, ▲기지국 지능화 및 클라우드 기지국 등 차세대 무선망 진화에 대한 공동 연구 등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인 ‘vRAN’은 SK 텔레콤이 차세대 기지국 구조 혁신을 위해 중점을 두는 기술로, 컴퓨터 중앙처리장치인 CPU와 같은 범용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가상화된 소프트웨어 형태로 탑재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기지국 장비를 개발할 때에 표준화되지 않은 전용 하드웨어를 제작하고, 그 위에 소프트웨어를 다시 개발하였기 때문에 기술 개발이나 기능 변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vRAN’을 적용하면 컴퓨터에서 응용프로그램을 설치삭제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기존 기지국 장비를 소프트웨어화 시켜 자유롭게 설치삭제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기지국 기능 변경이 대폭 용이해지고, 신기술 도입이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빠르게 수행 가능하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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