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슴에 큰 꿈을 심는학교-신산초교
2013.10.23 13:35:00
(파주=더데일리뉴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에 위치한 신산초등학교(교장 오광성, 이하 신산초)는 ‘아름다운 감성, 더불어 삶을 익히는 우리 모두 행복한 신산공동체’ 비전 공유와 ‘작은 가슴에 큰 꿈을 심자’ 라는 교육지표 아래, 새로운 시대상과 빠른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융합교육을 마련하는 데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행동이 바르고 이웃을 사랑하는 어린이, 다양한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 깊이 생각하고 창의성을 계발하는 어린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건강한 어린이, 근면 성실하고 환경을 깨끗이 가꾸는 어린이’를 교육목표로 설정하여 미래의 인재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인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문제해결능력, 토의∙토론능력, 상상력, 예술적 감성까지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교육
신산초는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역점사업으로 첫째, 독서 튼튼 365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사고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고, 둘째, 학생∙교사가 함께 영어와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영어 능력을 키워 의사소통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특색사업으로는 첫째,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여 ‘소중한 나’ ‘내 몸 가꾸기’ 등 미래의 꿈을 향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둘째, 녹색공감 체험학습장 활용을 통해 자연환경 친화적 태도와 심신을 단련시켜 평화를 사랑하는 어린이로 육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바른 마음이 자라는 감성교육과 , 학교폭력예방교육(3무, 3다, 3자 운동)을 통한 바른 인성교육, 개방성∙다양성∙다중성을 강조한 돌봄교실 운영과 방과 후 교실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융합형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 영재반도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아름다운 연주로 나눔과 사랑의 실천교육
40여년간 톱 연주가로 활동한 경력을 가진 오광성교장(이하 오교장)은 2012년 3월에 톱 연주반을 창단하여 수시로 교장실에서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며 교내외 행사에 찬조공연을 하였다.
이에 톱 연주반은 2013학년도에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교과특성화학교(음악)로 지정되어 오교장과 김철순교사의 지도로 30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학생들에게 재능을 기부하여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힘써온 오교장은 “우리 신산초 톱 연주반은 다양한 경연과 대회에 참가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지금은 주변의 불우이웃 시설과 군부대, 음악회 등에서의 공연을 통해 재능기부도 하며 나눔의 기쁨도 함께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신산초의 톱 연주반은 자신의 재능과 특기를 살리며 학교 및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지속해갈 예정”이라 말했다.
다름이 아닌 하나된 교육
지역특성상 파주관내의 다른 학교보다 다문화가정이 많은 편인 신산초의 오교장은 다문화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 재고 및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교육을 추진하였다.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한국인 가정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동아리를 조직하고 의정부 소재의 신흥대학교 다문화센터와 연계해서 다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추진했다.
그리고 방학 중에는 다문화 학생들의 한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호 협약서를 체결하고 건강한 가정 문화 조성 및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사업에 대한 협조체계를 확립하였다.
“현재 18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재학 중인 우리학교는 지역특성상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교육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학교에서는 다문화 아이들 캠프, 의형제 맺기, 체육대회, 체험학습과 학교생활에서의 어려움을 상담을 통해 해결하며 서로 소통이 이루어지고 사랑이 넘치는 학교로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오교장은 “미국은 약44개국의 다민족이 모여 살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에는 약35개국의 다민족이 함께 모여 살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오렌지카운티 어바인 시장에 당선된 사람도 우리나라사람인 최석호씨이다. 최씨의 당선이 시의 40%를 차지하는 다민족 이민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듯이 우리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도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하나되는 교육
신산초는 학교∙학생∙학부모∙지역사회에 어우러지는 교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신산 한마음 축제’인 학예발표회를 11월 6일(수)에 가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학급별 프로그램 이외에도 학생 개인, 학생 단체, 학부모 개인, 학부모 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신청서를 배부하여 지원, 또는 추천을 통해 우수한 참가팀을 선정하여 식전행사 프로그램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학급별 프로그램 이외에 학생 개인(단체), 학부모 개 ▲ 오광성 교장인(단체) 축제 참여는 평소 학교장의 경영철학인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교육 함양과 일맥상통하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은 스스로 배우면서 기쁨을 느껴 '가고싶은 학교', 교사는 자발적인 열정으로 따뜻한 사랑으로 학생들을 돌보면서 '머물고 싶은 학교', 학부모는 관심과 참여로 아이들의 희망을 응원하며 '신뢰하는 학교', 그래서 배움으로 즐겁고 소통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산초의 교육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송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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